편의점에서 파는 마약핫도그 제가 한번 먹어봤어요~!
제가 워낙 빵을 좋아해서 편의점에 가면 빵은 꼭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다양한 편의점 빵들 중에서 돌돌 말린 패스츄리가 매력 있는
GS25 ‘트위스트 핫도그’를 소개할게요^^
기다란 봉지게 눈이 가는 트위스트 핫도그,
트위스트 핫도그 가격은 2500원이에요.
가격이 조금 비싼 것 같아서
망설이는 찰나에~
지금 행가기간이라서
음료수를 공짜로 얻어왔어요^^
역시 공짜는 참 기분이 좋아요~
세로로 길어서 카메라에 담기가 힘들어요ㅠㅠ
옆으로 돌려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섬네일 사진 밑에
‘토마토 케첩을 반드시 빼고 데우라는 안내가 있어요.
케첩을 빼기 위해 포장을 뜯었어요~
포장지 뒷면에 보면
조리방법이 나와있는데
여기서도 토마토케첩을 빼고 데우라는
안내가 써 있어요.
포장지에서 소시지를 꺼내면
케이스 안쪽에 토마토케첩이 있어요.
자꾸 케첩을 빼고 돌리라도 해서
괜히 더 빼지 않고 돌려볼까... 하는
청개구리 같은 심보가 생겨요 ㅋ
패스츄리가 촘촘하게 말려진 건 아니지만
일단 크고 굵은 소시기가 시선강탈이에요!
소시기가 들어있는 종이케이스 옆면에
#마약핫도그 #중독 이라는 해시태그가 있어요.
정말 마약핫도그인지,
한번 먹으면 중독되는 맛인지는
먹어보면 알겠죠! ㅎㅎㅎ
소시지가 통통해서
얼른 한입 깨물어보고 싶은 비주얼이에요~
소시지를 감싸고 있는 패스츄리는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연한 갈색빛을 띄어요.
전자레인지로 데우지 말라고
몇 번을 강조하던 그 케첩!
핫도그 위에 골고루 뿌리고
이제 맛있게 먹어볼게요^^
종이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핫도그가 워낙 길어서
무게중심이 안 잡혀요 ㅋㅋ
그렇다고 못 먹을 제가 아니죠!
패스츄리는 살짝 쫀득한 식감도 있고
소시기는 씹으면 톡! 하고 터져요.
생각보다 소시지가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핫도그에 들어가는 소시지가 대부분 엄청 짠데
이건 생각보다 안 짜더라고요.
근데 속이 너무 날 것....
그냥 생 소시지를 먹는 것 같아요.
소시지가 너무 두꺼워서 그런 걸까요???
겉면을 보면 살짝 익은 것 같은데
속은 아니더라고요.
뭐... 날 것의 느낌이긴 하지만
진짜 날고기는 아니니까 괜찮아요^^;
패스츄리는 쫀득한 식감도 있고
겉은 바삭한데 조금 기름져요.
그리고 좀 더 촘촘하게 말려있었으면
훨~씬 맛있었을 것 같아요.
물론 그랬으면 가격이 더 올라갔겠죠?! ㅋ
편의점에서 파는 다양한 핫도그를 먹어봤는데,
다른건 몰라도 소시지 크기 하나는
진짜 인정이에요!!!
소시지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마약핫도그나 중독되는 맛일 수 있겠네요^^
이상 편의점, 마약핫도그, 중독!
GS25 ‘트위스트 핫도그’ 먹어본 솔직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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