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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집 아주머니가 알려준 자로 잰 듯 깔끔하게 김밥 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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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집 아주머니가 알려준 자로 잰 듯 깔끔하게 김밥 써는 법

김밥을 싸면 예쁘게 둘둘 마는 것 까진 괜찮은데, 마지막 김밥 썰기에서 벽에 부딪쳐요. 미리 무딘 칼날을 다듬고 신중하게 썰어도 김밥집 김밥처럼 깔끔하게 안 썰리더라고요. 김밥 써는 칼이 달라서 그럴까요? 물론 도구는 다르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깔끔하게 김밥을 썰 수 있답니다. 김밥집 아주머니가 알려준 집에서 김밥 써는 비법을 소개할게요^^



옆구리 터지지 않게 잘 말아놓은 김밥.

마지막 썰기 관문만 통과하면

맛 좋고 모양도 예쁜 김밥을 먹을 수 있어요. 



보통 집에서 김밥을 썰 때 칼을 사용해요.

김밥을 깔끔하게 썰기 위해 칼날을 갈아놓기도 하지만

썰어놓은 김밥을 보면 항상 뭔가 아쉬워요...



그럼 보편적인 방법으로 김밥을 썰어볼게요.

집에서 사용하는 칼을 이용해서 김밥을 썰었어요.

전에는 밥알이 붙는걸 방지하지 위해 물도 묻혀봤는데

크게 효과는 없더라고요...



절대! 일부러 대충 썰지 않았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칼은 쿠킹호일로 다듬어서 사용했는데

일단 요령이 부족해서 인지 깔끔하게 안 썰려요.

밥알이 칼에 붙어 밀리면서 김이 찢어지기도 하고요.

물론 상태가 아주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김밥집에서 써는 것처럼 깔끔하진 않아요.



이 김밥이 칼로 한줄 썬 것 중 

가장 상태가 안 좋은 김밥이에요 ㅋㅋㅋ

이미 반쯤 터져버린 김밥 옆구리 ^^;



김밥집 아주머니께 여쭤봤는데,

칼날과 함께 손목 스냅이 중요하다고 해요.

그러면서 집에서 김밥 예쁘게 썰고 싶으면

‘이것’을 이용하라고 하네요. 



그건 바로 칼은 칼인데 ‘빵칼’이에요.

빵칼은 빵을 썰 때만 사용하는 걸로 알았는데

김밥을 깔끔하게 썰 때 빵칼 만한게 없다고 해요~



제가 직접 빵칼로 김밥을 썰어볼게요!



김밥 빵칼로 썰기~ 이거 진짜 신세계에요!

밥알도 하나도 안 밀리고 

썰어놓은 끝부분도 깔끔하게 썰려요.



정말 깔끔하죠?!

숙련된 솜씨 1도 없더라도

빵칼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해요!



위에 있는 김밥은 일반 칼로 썰었고,

아래 김밥은 빵칼로 썬 김밥이에요.



일반 칼로 썬 김밥은

옆구리가 완전히 터지진 않았지만

조만간 터질 김밥이 몇 개 보여요 ㅋㅋ

빵칼로 썬 김밥은 깔끔하면서

처음 모양에서 눌린 자국이 거의 없어요.



빵칼을 사용하면 김밥을 썰 때 힘이 덜 들어가서

동그란 모양도 그대로에요~

일반 칼로 썬 김밥은 조금(?) 눌렸네요 ㅋㅋ



김밥집 아주머니처럼 요령이 없어도

옆구리 터지지 않고 깔끔하게 김밥 썰기!

그 비법이 바로 빵칼이었어요~

이렇게 간단한 비법이 숨어있었네요^^



전쟁터 나갈 때도 장비빨이라고 하죠 ㅋㅋ

이제부터 김밥 쌀 때 준비물에 빵칼도 추가해 주세요.

저도 김밥용 빵칼 하나 마련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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