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처럼 즐길 수 있는 버거킹 기간한정메뉴 ‘킹박스’ 솔직후기
햄버거를 먹으러 가면 버거만 고르는게 아니라 사이드메뉴로 뭘 먹을까 고민하기도 하죠. 그런 고민이 필요 없는 버거킹 기간한정메뉴가 출시 되서 먹어봤어요.
왕처럼 즐기라고 해서 이름도 킹박스!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솔직 후기입니다^^
왕처럼 즐기라고 해서 킹박스.
뭘 좋아할지 몰라 그냥 다 넣은것처럼,
사이드메뉴가 종류별로 들어있어요.
킹박스는 총 4종류였어요~
버거로 3종, 치킨으로 1종.
가격은 6,900원으로 모두 동일해요.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오 이런!!!
전 분명 킹박스를 주문했는데,
포장을 하면 박스에 넣어주지 않더라고요ㅠㅠ
킹박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거라면
테이크아웃도 똑같이 박스포장을 해주면 좋겠어요!
뭐가 많죠? ㅋㅋ
가족들과 다같이 먹을거라서
킹박스 4종에 치킨버거를 추가했어요.
매장에서 먹으면
박스 안에 이 구성으로 들어있을거예요.
버거1 + 콜라 + 감자튀김 + 너겟킹 + 치즈스틱.
와퍼주니어
롱치킨버거
중 선택 1
이건 롱치킨박스 구성이에요.
음료는 환타로 선택했어요.
이미 익숙한 버거지만 그래도 순서대로 맛을 보자면
와퍼주니어, 불고기와퍼주니어, 롱치킨버거 순서에요.
와퍼주니어는 불향이 살짝 배인 패티에
매콤달콤한 소스와 마요네즈조합이 참 맛있어요.
불고기와퍼주니어는 와퍼주니어와 같은 구성에
달콤한 불고기 소스가 들어있어서,
일반 불고기버거의 고급진 맛이에요.
롱치킨버거는 솔직히 패티는 제 취향이 아니지만
마요네즈소스는 맛있어요.
근데 오늘은 소스가 좀 적어서 아쉬워요.
추가한 치킨버거는 가격이 2,000원으로 저렴해요.
롱치킨버거와 같은 패티를 사용했고
맛이 있지도 않은데 맛이 없지도 않은
딱 2,000원 정도의 맛이었어요 ㅋㅋ
집으로 가지고 오는 동안 많이 눅눅해지긴 했지만,
버거킹 감자튀김은 굵기도 하고
소금을 많이 안 뿌려서 감자맛이 잘 느껴져요.
그리고 감자튀김엔 역시 케첩이죠!!! ㅋ
사이드메뉴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치즈스틱.
한눈에 봐도 롱-한 길이를 자랑하는
이름부터 21치즈스틱이에요.
여기서 21은 21cm를 뜻한답니다.
한김 식긴 했지만 그래도 치즈가 쭈욱 늘어나요.
항상 치즈스틱을 먹을 때마다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거 하나 먹으면 치즈스틱 제대로 먹은 느낌이에요~
킹박스에는 너겟킹 4조각도 들어있어요.
너겟킹은 고기가 참 쫄깃해요.
그런데 솔직히 맛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이번엔 버거가 아니라 치킨이 들어있는
스낵박스에요.
기존 버거가 들어있는 박스와 다른 메뉴만
소개해 드릴게요.
치킨은 순살로 만든 텐더 2조각인데
매콤하게 양념된 텐더였어요.
튀김옷이 바삭하고 살짝 매콤한 맛이라서
덜 느끼한 것 같아요.
그리고 속에 들어있는 살코기가 굉장히 부드러워요.
마지막으로 콘샐러드에요.
텐더와 찰떡궁합인 콘샐러드는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치킨의 느끼함도 잡아주고 맛있어요.
6,900원에 왕처럼 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버거킹 뷔페를 맛 본 느낌! 이었어요.
일반적인 버거 + 감자튀김 + 콜라 세트보다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 사이드메뉴 꼭 챙겨드시는 분들은
기간 내에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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