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NS를 핫하게 달궜던 ‘누마상 샌드위치’ 만들기
일본 SNS를 핫하게 달궜던 샌드위치가 있어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만들어준 누마상 샌드위치~
남편이 아내를 위해 만들어준 만큼 사랑듬뿍, 영양듬뿍 담긴 누마상 샌드위치를 만들어 볼게요^^
아내를 위해 만든 샌드위치를 SNS에 올려
사랑꾼으로 등극한 사람의 이름을 딴
누마상 샌드위치.
샌드위치가 이렇게 로맨틱할 수 있을까요?! ^^
[누마상 샌드위치 재료]
식빵, 양배추, 달걀, 슬라이스치즈, 슬라이스햄,
단무지, 머스터드소스, 마요네즈, 파슬리가루,
후추, 레몬즙.
누마상 샌드위치의 핵심은 양배추에요.
영양 가득한 양배추를 산처럼 쌓아서
맛과 영양, 식감까지 좋은 샌드위치를 만들어요.
깨끗하게 세척한 양배추는
잘게 채 썰어 주세요.
양배추와 함께 버무릴 단무지에요.
원래는 피클을 사용했는데
저는 집에 있는 단무지로 대체했어요.
채 썰어서 물기를 제거한 단무지를
잘게 다져주세요.
계란은 취향따라 프라이해주세요.
저는 노른자가 살짝 덜 익은 상태로 조리했어요.
슬라이스햄도 노릇노릇하게 굽고~
식빵도 살짝만 구워주세요.
더 담백하고 바삭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토스터기로 굽는게 좋아요.
손질한 양배추와 단무지를 볼에 담고
레몬즙을 한큰술 넣어요.
후추로 살짝 뿌려주고,
마요네즈 넣어 골고루 섞으면 돼요.
마무리로 파슬리가루~ 없으면 패스 ㅋㅋㅋ
이제 준비된 재료를 하나하나 쌓기만 하면 돼요.
투명랩 위에 식빵 하나 올려놓고
식빵에 머스터드소스를 골고루 펴 발라요.
그리고 그 위에 슬라이스치즈, 슬라이스햄, 계란을
차례대로 올려주세요.
그리고 대망의 양배추!!!
양배추는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들만큼
꽉 꽉 눌러서 담아주세요.
양배추 위에 슬라이스햄, 슬라이스치즈 더 올려서
식빵으로 덮으면 완성~
투명랩으로 잘 고정시켜야 양배추가 빠지지 않아요.
보기만 해도 양배추의 아삭함이 느껴지는
사랑 듬뿍 누마상 샌드위치에요^^
아낌없이 넣어준 양배추 때문에
투명랩으로 고정시키지 않으면
먹기 힘들 정도로 속이 실한 샌드위치랍니다.
손으로 잡으면 두툼한 두께감이 느껴져요.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포만감 때문에
가벼운 아침이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최고에요.
양배추의 단맛과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거기에 아삭아삭한 식감은 건강한 느낌을 줘요.
노른자의 촉촉함이 살아있는 계란프라이와
슬라이스햄, 슬라이스치즈가 맛을 더해주는
누마상 샌드위치~
익숙한 재료들로 채운 샌드위치지만
양배추의 차원이 다른 양 때문에
정말 매력적인 샌드위치에요.
사랑꾼 남편의 애정이 담긴 레시피라서
더 맛있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
아내를 위해~ 남편을 위해~
사랑하는 만큼 양배추 듬뿍 담아서
만들어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일본 SNS를 핫하게 달궜던
‘누마상 샌드위치’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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