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아메리칸 스타일~ CU 한정판 NEW ‘아메리칸 라이스’ 솔직후기
다양한 생활방식 중에서도 아메리칸 스타일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하죠. 편의점 도시락에도 아메리칸 스타일이 있더라고요.
CU에서 새롭게 출시한 한정판 도시락 ‘아메리칸 라이스’를 소개할게요^^
누가 봐도 딱! 느낌이 오는
100% 아메리칸 스타일~
CU에서 한정판매하는 신제품 도시락
‘아메리칸 라이스’ 가격은 4500원이에요.
왜 도시락 이름이 아메리칸 라이스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밥이 있긴 하지만
도시락 메뉴 구성부터 아메리칸 스타일이에요.
일명 아메리칸 라이스.
간단하게 말하면 치즈볶음밥이에요.
우스타소스로 간이 충분히 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반찬이 없어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아요.
근데 밥알이 너무 살아서 움직이는 식감이라는ㅋ
편의점 도시락에 있는 볶음밥 치고
맛이 자극적인 편은 아니었어요.
일단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아요.
반찬은 오직 피클.
사실 여기에 피클만한게 없죠 ㅋㅋㅋ
굳이 먹어보지 않아도
자극적인 맛이라는걸 알 수 있는 핫도그에요.
핫도그빵을 가득 덮고 있는 소스와 치즈.
그리고 그 속에 소시지도 들어있어요.
빵은 원재료명에 플레이핫도그라고 쓰여 있는데,
엄청 말랑말랑했어요.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그런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부드러워요.
안에 들어있는 소시지는...
전형적인 저렴이맛 소시지였어요.
일단 소시지 특유의 뽀드득한 식감이 1도 없어서
그게 제일 아쉬워요.
역시 상상했던 그대로 굉장히 자극적이네요 ㅋㅋ
가뜩이나 짭짤한 미트소스에 치즈까지 더해져서
소시지나 빵의 맛을 삼켜버릴 정도로 소스맛이 강해요.
마지막 메뉴는 큐브스테이크라고 하는데...
음....
큐브스테이크 어디갔어요???
내가 아는 스테이크는 스테이크가 아니었나봄!
스테이크라 쓰고 미트볼이라고 읽어야 할 것 같죠?
그냥 미트볼이라고 하면 될 것을
큐브스테이크는 왜 갖다 붙였는지 모르겠어요.
미트볼은 소스가 살짝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아요.
고기는 나름 씹히는 식감이 있고
밥반찬으로 먹기 좋았어요.
보통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맛이 느끼함인데,
이 도시락은 느끼하기 보다는 자극적인 맛이에요.
오히려 느끼한 맛의 메뉴는 없고
전체적으로 소스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짜요.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기존 편의점 도시락들과 다르게
이름처럼 확실한 컨셉트가 느껴지는 도시락이었어요.
아메리칸 스타일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한번 드셔보셔도 나쁘지 않을거예요^^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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