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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화제가 된 드림버거 빅맥+와퍼 ‘맥와퍼’ 직접 만들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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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화제가 된 드림버거 빅맥+와퍼 ‘맥와퍼’ 직접 만들어본 후기

세계적인 햄버거 프랜차이즈 라이벌 맥도날드와 버거킹.

혹시 그거 아시나요???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시그니처버거인 빅맥과 와퍼가

하나로 합쳐질 뻔 했다는 상상도 못한 얘기.

음담패썰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우연히 알게 됐는데,

빅맥+와퍼 ‘맥와퍼’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제가 직접 만들어서 먹어봤어요.

세기의 만남 ‘맥와퍼’ 만들기입니다^^



빅맥과 와퍼는 각각 맥도날드와 버거킹을 대표하는

인기 메뉴죠.

그런데 이 둘의 조합 상상해보셨어요?

얼마전 TV프로그램 음담패썰에서 들었는데,

정말로 빅맥+와퍼 ‘맥와퍼’가 출시될 뻔!

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두 업체는

햄버거 업계의 양대산맥으로 

불꽃튀는 라이벌전을 펼쳤다고 해요. 

그러던 중 2015년 평화의날을 앞두고

버거킹에서 맥도날드에게 

맥와퍼를 만들자고 공개 프로포즈를 해요.

물론 맥도날드의 거절로 실제 성사되진 않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드림버거로 불리고있죠!



그래서 저도 직접 만들어봤어요.

빅맥과 와퍼를 반씩 섞어놓은 맥와퍼.

지금부터 맥와퍼 만들기를 시작할게요~



조리방법은 버거킹에서 제안했던 그대로 만들거예요.

와퍼와 빅맥을 준비했어요.

둘을 합치기 전에 살짝 비교분석해보면

일단 햄버거 크기는 와퍼〉빅맥

한눈에 봐도 와퍼가 크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햄버거에 사용한 번은

통깨가 뿌려져서 크기만 다를 뿐 똑같아요. 

물론 맛도 큰 차이는 없어요. 



정면에서 본 모습은

버거킹이 크기에서 압도적이긴 하지만

빅맥은 중간에 빵이 하나 더 들어있고

패티도 더블패티라서 훨씬 두툼해요.



이제 햄버거 속에 들어있는 재료들을 

하나씩 꼼꼼하게 파헤쳐볼게요.



먼저 버거킹의 와퍼부터~

와퍼는 위에 올려진 빵을 들추면

마요네즈 소스가 발라져있는 양상추가 있고,

그 아래에 슬라이스 토마토, 생양파, 피클이 있어요.

패티에는 케첩이 발라져 있네요.

그리고 와퍼 하면 단연 패티죠.

넓적한 쇠고기 패티가 시선강탈이에요.



와퍼는 일단 패티로 시작해서 패티로 끝나는 듯 해요.

불에 구운 쇠고기 패티가 맛과 식감을 살려주고

다른 프랜차이즈 버거에 비해 큰사이즈가

마니아층을 형성한 것 같아요.



이번엔 맥도날드의 빅맥 분석 들어갑니다~

빅맥에서 가장 위를 덮고 있는 빵을 들추면

통후추로 추청되는 검은색 점이 찍힌 쇠고기 패티,

패티 아래에 빅맥만의 맛을 내주는 고유의 소스와

잘게다진 양상추, 그리고 피클이 있어요.

중간에 층을 나눠주는 빵이 하나 더 있고

치즈가 녹아서 혼연일체된 패티가 하나 더 있어요.

치즈 위에는 소스와 양상추가 있네요.



빅맥은 빅맥만의 고유한 맛으로

맥도날드의 시그니처메뉴에요.

일단 더블패티에 2단 버거라는 점이 매력이고

치즈와 소스맛도 인상적이에요.



빅맥과 와퍼에 대한 분석이 끝났으니까

이 둘을 합쳐서 드림버거를 만들어볼까요? ^^




가장 아래에 깔리는 햄버거 빵은 

버거킹 번을 사용했어요.

버거킹 빵이 사이즈가 커서

여러 가지 재료를 담기에 더 적합해요.



버거킹 와퍼에 들어있던 양상추도 올려주세요.



그리고 와퍼의 매력포인트인

넓적한 쇠고기 패티를 올려주세요. 



와퍼에 있던 생양파, 피클, 슬라이스 토마토도 올려주면

맥와퍼의 반은 완성이에요.



이제 맥도날드 빅맥의 중간 번을 올려서

2단으로 만들어요. 



그리고 빅맥에 들어있던 소스, 양상추, 피클을

중간 번 위에 올려주세요. 

빅맥이 와퍼보다 작아서 

재료를 다 쓸어 모아서 올려도

와퍼의 패티가 보이네요~ ㅋㅋ



빅맥에서 치즈가 녹아든 패티도 한 장 올려주세요.

빅맥은 패티에 치즈가 포인트죠^^



마지막으로 빅맥의 번으로 덮어주면

세기의 만남, 드림버거, 대망의 맥와퍼가 완성이에요!



누가 감히 상상이나 했겠어요?!



빅맥과 버거를 한입에 맛보는 맥와퍼.

일단 비주얼적인 부분만 보면

빅맥과 와퍼의 장점을 살려서 훨씬 먹음직스러워요.



한손에 다 들어오기 힘든만큼

두툼함을 자랑하는 맥와퍼.

음담패썰에서 마이크로닷님이 말한대로

냄새를 맡아보면 아주 묘해요.

마닷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버거킹 앞을 지나다가 맥도날드에 도착한 것 같다는데

정말 아래부분에서 느껴지는 와퍼의 냄새가

위로 올라갈수록 빅맥으로 바뀌는 묘한 느낌이에요.



맥와퍼를 반으로 자르면

버거 속 제대로 실한 재료들이 보여요.

정말 먹음직스럽죠?

그리고 실제로 맥와퍼를 맛을 보면!!!

일단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빅맥와 와퍼를 동시에 먹는 느낌이에요.

당연한 얘기 같지만 두 개의 맛이 합쳐져서

오히려 퇴보하는 느낌이 아니라

장점을 살리면서 업그레이드 된 맛이에요^^

처음엔 와퍼의 패티가 식감과 불향을 내고

와퍼에 발라진 케첩과 피클맛이 주를 이뤄요.

근데 와퍼가 열일하는구나 싶을때쯤...

빅맥이 치고 들어와요 ㅋㅋㅋ

그때부턴 빅맥타임~



빅맥 특유의 소스맛과 양상추, 피클이 씹히다가

패티 위에 녹아내린 치즈맛이 퍼지면서

마무리를 빅맥이 해줘요. 

맥와퍼야말로 제대로 

맛있는거+맛있는거=더 맛있는거

공식이 통하는 듯 하네요!

방송에서도 패널분들이 정말 맛있게 드셨는데

제가 먹어봐도 이 조합은 사랑이에요~

버거 2개를 하나로 만들어서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케미에요.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라이벌 전쟁중인

맥도날드와 버거킹.

실제 빅맥와 버거킹의 조합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또 앞으로도 성사될 확률은 적지만

직접 만들어먹는 맥와퍼만으로 충분히 맛있어요. 

빅맥+와퍼 ‘맥와퍼’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맛보셔도 후회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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