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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도 안 걸리는 초간단 필리핀빙수 ‘마이스콘옐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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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도 안 걸리는 초간단 필리핀빙수 ‘마이스콘옐로’ 만들기

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빙수!

무더위보다 폭염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요즘같이 푹푹 찌는 날씨엔 빙수가 최고죠^^

더울 때 빙수를 찾는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필리핀식 빙수인

‘마이스 콘 옐로’를 만들어볼게요.



마이스콘옐로는 필리핀 스타일의 빙수로

팥이 안 들어가는 이색빙수에요.

또, 만드는 방법이 정말 정말 간단해서

귀차니즘이 작렬하는 날씨에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마이스 콘 옐로”

필리핀어로 마이스는 옥수수, 

콘은 -안에,

옐로는 얼음을 뜻해요. 

풀어서 얘기하면 얼음 안에 옥수수정도 ㅎㅎㅎ



일반 얼음을 얼려서 사용해도 되지만

좀 더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우유를 팩 그대로 냉동실에 얼렸어요. 

너무 꽁꽁 얼리지 않고

1시간정도만 얼리면 충분해요!



팥빙수와 옥수수, 참 어색한 조합이죠!

필리핀에서는 더운 날씨에 팥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팥 대신 옥수수를 넣는거라고 해요. 

저는 마트에서 구입한 통조림 콘을 사용했어요. 

여기서 중요한건,

통조림 콘을 체에 받친 후

물을 부어서 헹궈야 해요! 

통조림 옥수수는 가공할 때

유통과정이 워낙 길기 때문에

소금간을 조금 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냥 사용하면 짠맛 빙수를 맛보게 되실거예요.

꼭 흐르는 물에 헹궈서 사용해주세요^^



1시간정도 냉동실에서 얼린 우유는

입구를 열고 포크로 긁어서

눈꽃빙수 느낌으로 만들어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어요^^;

재료도 조리법도 워낙 간단해서

얼마든지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이제 적당한 크기의 컵에

잘게 부순 우유얼음을 넣고

그 위에 옥수수,

마무리로 연유를 싹 둘러요~



이렇게 하면 팥빙수와는 또 다른 별미

옥수수가 들어간 

‘마이스콘 옐로’가 완성이에요^^



일단 빙수라고 하면

달콤한 팥을 떠올리는데,

팥은 1도 없고 옥수수만 보여요. 



만약에 우유얼음이 아닌 

일반 얼음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얼음을 곱게 갈은 후 우유를 부어서 만들면 돼요. 



그냥 먹어도 시원하고 맛있는 우유얼음에

연유가 스며들어서

아무 토핑 없이 우유얼음만 먹어도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나요~



그리고 마이스콘옐로의 유일한 토핑인 옥수수!

톡톡 터지는 식감은 기본이고

옥수수에도 연유가 묻어서 달콤해요.



시원하고 부드러운 우유얼음과

고소한 옥수수를 같이 먹으면

빙수인 듯, 빙수 아닌, 빙수 같은

마이스콘옐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팥이 주는 단맛은 아니지만

연유가 주는 달콤함이 옥수수와도 잘 어울려요~



저는 우유얼음+옥수수+연유 조합으로 충분한데,

신랑은 좀 더 달콤한 맛을 원해서

아이스크림을 넣어줬어요~

기호에 따라 시리얼, 막대과자 등등

원하는 토핑을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톡톡 터지는 옥수수는

짠맛은 제거하고 연유의 단맛이 더해져서

고소하고, 달콤하고, 구수하고~

빙수맛의 신세계를 열어줬어요 ㅋㅋ



여름 간식 옥수수를 

빙수에 넣어서 먹으니까 느낌이 참 색다르죠?!



샤베트처럼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우유얼음과의 케미를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랄게요~

폭염 속에서도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

필리핀 스타일의 여름빙수.

팥 아니고 옥수수 ㅋㅋㅋ

지금까지 빙수맛의 신세계를 열어준 

‘마이스 콘 옐로’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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