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색신제품 세븐일레븐 ‘차슈덮밥’ 솔직후기
편의점 도시락이 날로 진화하고 있는 듯 해요.
편의점에 갈 때마다 새롭게 출시되는
이색도시락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오늘은 편의점 이색신제품 중에서
차슈삼겹을 올린 덮밥을 소개해드릴게요.
세븐일레븐 신제품 ‘차슈덮밥’
밥과 반찬을 따로 먹는게 아니라
사이드 반찬이 있긴 하지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그릇 도시락이에요.
가격은 4,500원으로
고기가 주재료라서 그런지
저렴한 편은 아니었어요.
총 내용량 392g에 665kcal.
비교적 높은 가격대만큼이나 높은 칼로리에요.
포크숟가락이 들어있고,
전자레인지로 데울 때
반찬은 빼고 돌리는거 잊지마세요.
일식요리 특유의 짭조름한 냄새가 맛있게 나요~
소스가 뿌려진 고기에 윤기가 흐르면서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반찬부터 소개해드리자면,
계란장조림, 장아찌류, 산고추가 있어요.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한 계란장조림은
짭조름한 간장맛이 배어서
밥반찬으로 제격이에요.
단, 소스가 안 뿌려진 흰밥 부분과 같이 먹어야
짜지 않고 맛있어요~
장아찌 느낌의 빨간색 무와 산고추는
덮밥과 잘 어울리는 반찬이에요.
삼겹살로 만든 차슈부터 한입.
소스는 말 그대로 단짠단짠의 정석이고,
삼겹살로 만든 차슈는 식감이 부드러워요.
잘 삶아진 고기에 소스가 잘 배었어요.
밥에도 소스가 스며들었어요.
고기 없이 소스에 밥을 비벼먹으면
어딘지 모르게 식감은 아쉽지만
마냥 짠맛 나는 소스가 아니라서 나쁘지 않아요.
소스맛이 바비큐 양념과 비슷했어요.
퍽퍽하지 않은 삼겹살을 이용해서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쫄깃한 차슈.
고기와 단짠단짠이 만났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죠.
고기도 적은양이 아니라서
숟가락에 밥 소복하게 올리고
그 위에 차슈 한점 올려서 먹으면 한그릇 뚝딱이에요.
간편하게 데워서 먹는 한그릇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비빔밥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일식요리 차슈덮밥!
편의점표 이색 도시락으로
한번 맛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세븐일레븐 신제품 도시락
‘차슈덮밥’ 먹어본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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