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꺼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베이글 보관법
요즘 대형마트에서 장 보는 분들 많으시죠?
대형마트에서는 대량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많아서
구입한 제품의 대부분은
각각 최선의 방법으로 보관을 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베이글 보관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베이글이에요.
2묶음이 1세트로
이번엔 어니언과 시나몬레이즌을 골라봤어요.
어니언은 저의 최애 베이글이고
시나몬레이즌은 신제품이라서 사이좋게 하나씩~
2묶음에 들어있는 베이글의 총 개수는 12개.
제가 아무리 빵을 좋아한다고 해도
하루이틀 사이에 다 먹기는 너무 많죠.
당장 먹을 베이글은 실온보관을 하지만
더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냉동보관이 좋아요.
물론 구입한 그대로 냉동실에 넣는다면
먹을 때 얼마나 번거로울지 상상이 되시죠?!
베이글을 보관할 때 ‘이것’만 기억하면
언제든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고,
베이글 맛도 잘 유지할 수 있어요^^
베이글 보관법 첫 번째 포인트는 베이글 손질이에요.
손질이라는 표현이 조금 어색하지만
베이글을 꺼내서 먹을 때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게 손질이 필요해요.
물론 거창한 손질법이 있는건 아니고요^^;
베이글을 먹기 좋게 반으로 썰어주는 거예요.
베이글로 샌드위치 등 요리를 해서 먹을 때
반으로 잘라서 만들어요.
크림치즈나 잼을 발라서 먹을 때도
대부분은 반으로 잘라서 먹는데요.
베이글을 썰지 않고 통째로 냉동보관하면
딱딱하게 굳은 베이글이 녹을 때까지
써는 것도, 조리를 하는 것도 쉽지 않답니다~!
이렇게 처음부터 반으로 썰어서 보관을 하면
딱딱하게 굳어있는 상태라도
오븐이나 팬에 충분히 조리가 가능해요.
베이글 보관법 두 번째 포인트는 종이호일이에요.
종이호일이 없다면
쿠킹호일을 사용해도 좋아요~
베이글을 냉동보관 할 때 보관용기는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지퍼백과 비닐백을 사용했어요.
먼저 낱개로 냉동보관 하는 법부터 보여드릴게요.
반으로 썰어놓은 베이글 반쪽으로 놓고
그 위에 베이글과 비슷한 크기의 종이호일을 올려요.
종이호일 위에 나머지 베이글 반쪽도 올려주면 끝!
종이호일을 베이글 크기와 비슷하게 미리 잘라놓으면
하나씩 보관할 때 더 편해요~
종이호일이 가운데 끼어있는 상태로
가장 작은 사이즈의 비닐백에 담고 밀봉하면
베이글 낱개 포장이 끝나요^^
이대로 냉동실에 넣어두면
언제든 간편하게 꺼내서
바로 데워먹을 수 있어요.
이번엔 베이글을 한꺼번에 보관하되
꺼내 먹기 쉽게 보관하는 법을 보여드릴게요.
낱개 포장과 동일한 방법으로
베이글-종이호일-베이글-종이호일 순으로 쌓아요.
그리고 탑처럼 쌓은 그대로 지퍼백에 담아주면 끝!
지퍼백에 담을 때도
베이글탑을 그대로 뒤집은 후~
지퍼백을 씌워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넣을 수 있어요.
한꺼번에 담아서 보관해도
종이호일이 베이글끼리 붙는걸 방지해줘서
먹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먹을 수 있어요.
보기만 해도 배부른 베이글^^
처음엔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많은 양의 베이글도
언제든, 오래오래, 맛있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보관법이에요.
물론 대용량 베이글이 아니더라도
베이글을 보관할 때는
➀ 반으로 썰기
➁ 종이호일 끼우기
딱 두가지만 기억해주세요~
이상 포인트만 콕콕 찍어서 알려드린
쉽고 간편한 베이글 보관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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