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버거 맛이 나는 백종원 ‘어묵토스트’ 만들기
새우버거 좋아하시죠? 저도 좋아해요. 오늘은 새우버거를 만들어볼 건데요, 그냥 새우버거가 아니라 어묵을 이용한 새우버거맛 토스트랍니다. 어묵으로 새우맛이 가능할까요?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백종원표 초간단 ‘어묵토스트’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초간단 레시피인만큼 재료도 간단해요.
식빵, 양파, 마요네즈, 단무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어묵!
가장 먼저 어묵부터 손질할게요.
어묵 손질은 특별한게 없고
뜨거운 물에 담가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식빵은 그냥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좀 더 깔끔한 비주얼을 위해 테두리를 잘랐어요.
자른 테두리는 버리냐고요?
아니면 그냥 대충 먹냐고요?
아니 아니요~
따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했다가
식빵 테두리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어요^^
햄버거에 단무지???
뜬금없는 재료 같지만, 생각보다 맛이 잘 어울려요!
단무지를 키친타월에 올려놓고
물기를 제거한 후 조리하면 더 맛있어요.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양파의 매운맛과 향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찬물에 미리 담가 매운기를 빼주세요.
어묵부터 구워볼게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한스푼 두르고
어묵을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뜨거운물에 담갔던 어묵이라서
프라이팬에 올리기 전에 물기 제거 잊지마세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어묵만 봐도
벌써부터 군침이 돌아요~
이번엔 빵을 구울 차례에요.
빵 굽는 과정은 생략해도 상관없지만,
제가 먹어보니까 확실히 구운게 더 맛있어요ㅋㅋ
프라이팬에 버터를 살짝 두르고
빵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어묵토스트 만들기 준비 완료했어요!
재료 손질하는 것도 정말 간단해서
누구라도 10분 안에 만들 수 있답니다~~~
기름기는 빠지고 노릇노릇하게 구운 어묵.
고소한 버터의 풍미로 무장한 식빵.
개운함을 주는 동시에 느끼함을 잡아줄 양파.
새콤달콤 아삭한 단무지.
여기에 마요네즈를 더하면
새우버거맛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나요.
식빵 위에 어묵을 올려주세요.
어묵을 반으로 잘랐더니
빵과 한몸 같은 사이즈가 됐어요!
슬라이스한 양파도 올려주세요.
양파의 살짝 매운향은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매운 정도는 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몸에 좋은 재료를 넣었다는 느낌도 들어요ㅋ
단무지도 모양 맞춰서 올렸어요.
상식을 깨는 재료의 조합이죠???
단무지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정말 좋고,
토스트에도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빵에 스며든 버터와는 또 다른 고소함을 줄
마요네즈도 모양 내서 뿌렸어요.
마요네즈를 넉넉하게 넣어야
새우버거 맛이 더 잘 난다는 사실!!!
남아있는 어묵 반쪽 마저 올려주세요.
기름기를 빼서 두 번 넣어도 부담이 없어요.
이제 식빵으로 덮어주면 끝.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꾹 참고 한 개 더 만들어볼게요~!!
새우버거맛이 난다는
백종원표 ‘어묵토스트’가 완성됐어요.
새우버거냄새는 안나지만
고소한 침샘 자극하는 버터향기가 솔솔 풍겨요~
어묵토스트를 한입 맛보는 순간 웃음이 나요.
왜냐하면 정말 새우버거 비슷한 맛이 나거든요!
특히 어묵과 빵을 같이 먹을 때
새우버거맛이 절정이에요^^
새우패티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단지 어묵만 넣었을 뿐인데 신기하죠?!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 해서 매운맛 없이
오히려 개운한 끝맛을 만들어주고,
단무지도 피클과 비슷하면서 더 달콤한 맛이 나요.
마요네즈는 새우버거 소스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재료와 조리과정이 간단하지만 맛은 엄지척!
특히 토스트를 만들었는데 새우버거 맛이 나네???
이게 가능하답니다^^ ㅎㅎㅎ
새우버거맛이 나는 백종원 ‘어묵토스트’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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