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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행주 삶지않고 5분만에 살균세척하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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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행주 삶지않고 5분만에 살균세척하는 꿀팁

매일 사용하는 행주는 위생과 직결된 주방도구에요. 하지만 잘못 관리하면 세균의 온상이 된답니다. 항상 쓰면서도 매번 깨끗하게 관리하는게 쉽지 않죠. 오늘은 행주를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초간단 세척·소독법을 알려드릴게요^^



마법의 가루 ‘베이킹소다’를 사용해볼게요. 

베이킹소다 없는 생활꿀팁은 상상할 수 없어요^^;



세척이 필요한 행주를 준비해 주시고요,

행주와 같이 매일 사용하는 수세미도 

이번 기회에 함께 세척해볼게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방법은

세척과 소독의 효과도 좋지만

과정이 번거롭지 않아서

언제든지 쉽게 할 수 있어요!

먼저 비닐팩에 베이킹소다를 넣어주세요. 

행주의 더러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행주1개에 베이킹소다 1스푼 넣으면 돼요.



그리고 세척력을 높이기 위해

주방세제 한번 찔끔 짜주세요 ㅎㅎㅎ

주방세제를 많이 넣는다고 세척력이 높은건 아니에요.

오히려 거품만 많이 생기게 되니까

정말 한방울만 찔끔 넣어주세요~~~



그리고 물을 넣어주세요. 

물의 양은 행주가 폭 잠길만큼 넣어주세요. 



물이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게 

손으로 꽉 쥐고 흔들어 주세요. 쉐킷쉐킷!!!

물, 베이킹소다, 주방세제가 섞여서

세척과 소독에 필요한 준비완료! 에요.



준비완료가 됐으니 주인공이 등장해야죠.

꼬질꼬질한 행주를 준비했어요.

평소에 사용할 때마다 열심히 빨아서 널어두는데

얼룩얼룩 지워지지 않는 때가 많더라고요...



꼬질꼬질한 행주를 비닐팩에 넣어요.

넣기 전에 손으로 비벼서 빤다거나

따로 세제를 묻히거나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비닐팩 윗부분을 묶어주세요. 

나중에 그냥 뜯으면 되니까

물이 새지 않도록 완전히 밀봉시켜 주세요!



그다음 비닐팩에 맞는 전자레인지용 그릇을 준비해요. 

행주가 들어있는 비닐팩을 그릇에 담지 않으면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질 수 있어요!!!



그건 바로 물이 넘쳐서

전자레인지가 온통 물바다가 될 수 있답니다^^;

비닐팩을 완전히 밀봉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에 필히 구멍을 뚫어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비닐팩이 터져버릴 수 있거든요^^;

3~4군데 정도 구멍을 뚫고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구멍으로 물이 샐 수도 있어서 그릇을 받쳐줘야 해요.



그릇째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만 돌리면 돼요. 참 쉽죠^^



3분후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비닐팩은

정말 정말 뜨거워요. 

물론 그 속에 들어있는 행주도 뜨겁고요.

행주를 꺼낼 때 조심 또 조심하세요~!!



비닐팩에서 열심히 세척된 행주는

흐르는 물로 헹궈주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전자레인지로 돌렸을 뿐인데

찌든때가 빠지면서 물이 더러워졌어요.



세척만큼이나 중요한게 헹굼이죠. 

아무리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해도

완벽하게 세척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

헹굼물이 깨끗해질 때까지 열심히 헹궈주세요~~~ 



세척과 헹굼을 마친 행주는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주세요. 

행주에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다시 사용하면

열심히 세척한게 물거품이 된답니다.

꼭 건조시킨 후 다시 사용해야 해요~



수세미도 행주와 똑같은 방법으로 하면 돼요.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조합에 물을 섞고

수세미 넣은 후 전자레인지로 직행~



수세미도 이렇게 세척해서 사용하면 좋지만

무엇보다 교체주기를 넘기지 말고 

바꿔주는게 깨끗한 수세미를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수세미도 전자레인지로 3분 돌렸어요. 

손으로 빨고 비비고 하는 과정이 없으니까

뭔가 굉장히 간편한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ㅎㅎㅎ



수세미도 행주와 마찬가지로

마무리 헹굼까지 끝내야 완벽하죠!

특히 수세미는 식기에 직접 닿기 때문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물기 없이 잘 말려서 원래 있던 자리로 세팅. 

이렇게 걸어놓으니까 

자꾸만 설거지가 하고 싶어져요^^



머리로는 알지만 매일 관리하기 힘든 행주와 수세미,

베이킹소다와 전자레인지로 

깨끗하게! 쉽게! 세척·소독해보세요^^

이상 잘못 관리하면 세균의 온상이 된다는 행주, 

5분 안에 끝나는 세척·소독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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