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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썩어버리는 ‘귤’ 한달도 끄떡없이 보관해요!

꿀팁걸 2018. 10. 2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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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썩어버리는 ‘귤’ 한달도 끄떡없이 보관해요!

새우깡도 아닌 것이 자꾸만 손이 가는

‘귤’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귤은 비타민도 풍부하고

맨손으로 껍질을 까기도 쉬워서

쟁여두고 먹는 과일 중 하나죠.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된 귤 시즌을 맞이해서

‘귤’ 보관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얼마전 마트에 갔다가

작은 상자에 들어있는 귤을 구입했는데요.

이제 막 귤 시즌이 시작 되서 그런지

가격이 쫌 비싸더라고요.

비싼 몸값 자랑하는데다 

보관법이 조금만 잘못되면 쉽게 썩어버리기 때문에

‘귤’에게 안성맞춤인 보관법이 필요해요!



1. 상한 귤 골라내기


올바른 귤 보관법의 가장 기본은

상한귤을 골라내는 과정이에요. 



싱싱한 귤 속에 있는

상한귤을 하나하나 골라내지 않으면

싱싱한 귤 조차 금방 상하게 돼요.

대부분 바닥에 깔려있는 귤이

운송과정 중 충격에 의해서 

터지거나 짓무르는 경우가 많아서

번거롭지만 상자 속 귤을 모두 꺼내서 확인해주세요.



매의눈으로 고른 귤상자라서 그런지

상한귤이 딱 2개 나왔어요.

이정도면 나름 선방했네요^^



2. 귤 세척


올바른 귤 보관법 두 번째 과정은 귤 세척이에요.

보통 과일은 물에 닿으면 금방 더 상할 것 같지만

오히려 귤은 세척 후 보관해야

농약 성분도 제거될 뿐 아니라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예방할 수 있어요.

대야에 찬물을 받고

소금을 조금 넣어서 

연한 농도의 소금물을 만들어주세요.

소금물 농도는 너무 진하지 않게~!!



소금물에 귤 퐁당~

물 속에 들어있는 귤은

왠지 더 노랑노랑하고 반질반질해 보여요^^



귤을 세척할 때는

손으로 박박 문질러서 닦는게 아니라

귤을 잡고 살살 흔들어서 

가볍게 헹구듯이 세척해주세요.



3. 귤 물기제거


깨끗하게 목욕하고 나온 귤이에요. 

보기만 해도 비타민이 마구 뿜뿜하죠?!

올바른 귤 보관법의 세 번째 과정은

깨끗하게 세척한 귤의 물기를 제거하는 거예요. 



마른행주로 귤에 묻은 물기를 닦아주세요.



4. 귤 박스에 담기


올바른 귤 보관법의 네 번째 코스는

귤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박스에 담는거예요.

귤을 보관할 때는 

원래 귤이 들어있는 박스가 최고에요.



원래 귤을 보관할 때 

가장 유명한 방법이 신문지 활용법이죠.

그런데 전 키친타월을 이용했어요.

집에 있는 신문지에 먼지가 너무 많이 쌓여서

깨끗하게 세척한 귤을 담기엔 뭔가 찜찜하더라고요.



키친타월을 깔아놓은 박스에 귤을 담아요.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귤끼리 서로 닿지 않도록

일정한 간격을 두고 담는 거예요. 

귤을 한층 쌓았으면

그 위에 다시 키친타월을 깔고

띄엄띄엄 귤을 담아주세요. 



마지막에 몇 개 안남은 귤은

키친타월 접어서 그 위에 쌓았어요. 



귤끼리 서로 부딪치면서 생기는 수분을

키친타월이 흡수해서

귤을 더 오래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여기서 마지막 팁~!!

귤은 냉장이 아니라 실온 보관해야

더 맛있어요^^



박스째 구입한 비싼귤을

하나라도 그냥 버리면 안되겠죠?!

상한 귤 골라낸 후 소금물로 세척하고,

마른행주로 물기 닦아

박스에 띄엄띄엄, 차곡차곡 담기.

어렵지 않아요~




이상 쉽게 썩어버리는 ‘귤’ 

한달도 끄떡없는 귤 보관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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