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인기디저트 대만 수제크래커 ‘몽샹82’ 후기
대만에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
꼭 하나씩은 구입한다는 수제 누가크래커.
우리나라에도 마니아가 정말 많더라고요.
오늘은 수제 누가크래커 맛집으로 유명한
몽샹82의 ‘코인누가크래커’를 소개해드릴게요^^
몽샹82의 코인누가크래커를 선물로 받았어요.
전에 마트에서 판매하는
누가크래커를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몽샹82의 누가크래커는 처음이에요.
포장이 굉장히 고급져서 선물용으로 좋은 듯 해요.
벚꽃을 닮은 박스 색깔과,
케이스에 그려진 문양도 예쁘고
포장 하나하나 굉장히 신경 쓴 느낌이에요.
코인누가크래커는
코인사이즈의 미니미 누가크래커가
24개 들어있어요.
24가지가 다 같은 맛은 아니고요.
오리지널, 녹차, 딸기, 커피 4가지 맛으로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까 가격은 18,000원이네요.
참고로 한 개 비어있는 부분 보이시죠?
남편이 순식간에 한 개를 입 속에 넣었다는^^;
팸플릿에 제품에 대한 안내와
맛있게 먹는 팁, 보관팁 등이 써 있어요.
그리고 코인누가크래커 크기에 꼭 맞춘
뚜껑까지 덮여있어서
크래커에 충격이 가해져도
쉽게 부서질 것 같지 않아요.
자세히 보면 안에 들어있는 누가가
색깔이 다른게 보이시죠?!
저는 항상 하얀색 누가크래커만 먹어봤는데,
색색깔 누가가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코인누가크래커는 한입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에요.
오리지널, 커피, 녹차, 딸기.
오리지널은 가장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우유에 연유를 더한 듯 한 맛이에요.
커피누가크래커도 인기가 엄청 많다고 하는데,
은은한 커피향이 나서 좋더라고요.
부담스럽지 않게 달콤쌉싸름한 녹차맛,
딸기누가크래커는 딸기우유와 크래커의 조합이에요.
한입에 쏙 쏙 넣어서 먹다보면
24개 한번에 다 먹을 각이에요^^
단짠단짠한 맛의 결정체라고 할까요?
달달한 누가와 짭조름한 크래커의 조합이
묘하게 중독성 강한 맛을 내는 것 같아요.
누가크래커를 먹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뉘죠.
첫 번째는 그냥 먹는 법,
두 번째는 전자레인지로 10초정도 데워서 먹는 법.
쫀득한 식감을 원하면 바로 먹으라고 되어있는데요.
크래커를 양손으로 잡고 늘여봤더니
치즈처럼 쭉쭉 늘어나더라고요!
카라멜보다 점성이 강하고
부드러운 엿과 비슷한데
정말 쫀득쫀득한 식감이 최고였어요.
전자레인지로 10초 데웠더니
안에 들어있는 누가가 살짝 녹으면서
크리미한 식감이 살아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냥 먹는 것도 맛있지만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단짠단짠하면서
부드러운 크림이 녹아내리는 느낌이 더 좋더라고요.
가격대가 비싼편이긴 하지만
선물용으로 구입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선물 받아서 커피마실 때 2~3개씩 먹었는데
감질나게 맛있었어요 ㅎㅎㅎ
이상 백화점 인기 디저트로 꼽히는
대만 수제 누가크래커
몽샹82 ‘코인누가크래커’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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