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물세탁 어려운 이불 깨끗하게 관리하는 법
매일 덮고 자는 이불만큼
청결에 신경 써야 하는 것도 없겠죠?!
하지만 이불을 매일 세탁하거나 교체하는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평소에 이불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아주 간단한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이불이 아주 중요해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청결!
이불은 자는 동안 배출되는 땀이나 침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지만
자주 세탁하는게 쉽지 않아요.
특히 얼굴과 직접적으로 맞닿는 베개도
세탁이 쉽지 않은건 마찬가지인데요.
물세탁만이 침구를 관리하는 정답은 아니에요.
물세탁을 하지 않더라도
매일매일 관리할 수 방법이 있답니다.
고무장갑, 소독용 에탄올, 드라이기만 있으면
매일매일 이불 관리하는 것도 문제없어요!
먼저 소독용에탄올을 분무기에 채우고
위에 있는 이불은 걷어주세요.
이상태로 침대 위 허공에 대고
소독용에탄올을 골고루 분사해요.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기승일 때는
특히나 이 청소방법이 안성맞춤인데요.
이불에 묻은 먼지만 제거하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가 이불위로 가라앉아서
헛수고가 되기 때문에
적당한 습기로 먼지를 눌러준 후
한꺼번에 제거하는 청소법이에요.
소독용에탄올이 먼지와 함께 가라앉으면
고무장갑 낀 손으로
이불 위를 부드럽게 쓸어서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고무장갑에 물을 묻혀서 문지르면
이불에 물기가 남아서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휘발성이 강한 소독용 에탄올을 분무기로 분사하면
이불이 젖을 염려도 없고
먼지를 제거할 때 효과적이에요.
보통 고무장갑의 손바닥면에는
촘촘한 무늬가 있는게 많은데요.
이 디자인과 고무재질의 특성을 활용해서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몇 번만 왔다갔다하면
고무장갑에 먼지가 엄청 많이 붙어요.
이 작은 먼지들을 맨손으로 제거하기란 쉽지 않겠죠?!
참고로 고무장갑은 깨끗하게 세척해서 사용하고요
고무장갑으로 문지를 때는
한 방향으로 밀어야 효과적이에요~
매트리스커버나 패드 청소가 끝나면
덮고 자는 이불을 청소하는데요.
이불은 안쪽과 바깥쪽 모두 해야 하는거 잊지마세요.
이불을 뒤집어 놓은 상태에서
공중에 소독용 에탄올을 분사하고
고무장갑 낀 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요.
이불 안쪽면 청소가 끝나면
다시 뒤집어서 바깥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청소해줘요.
소독용 에탄올 분사하는 것만 주의하면
어린 아이들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쉬워요^^
손가락 마디 사이에도
먼지가 많이 묻어 나오죠.
이렇게 하루 10분씩만 짬을 내서 이불을 관리하면
최소한 먼지 가득한 이불을 덮고
숙면을 취하려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없겠죠?! ㅎㅎ
베개는 특히 침이나 땀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살균, 소독이 중요한데요.
햇빛 쨍쨍한 날 일광욕을 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요즘같이 미세먼지 가득할 때는 그것도 안되잖아요.
이때 드라이기를 활용해보세요.
소독용 에탄올과 고무장갑으로 먼지를 제거한 후
드라이기로 5분만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면
햇볕으로 살균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매일매일 이불 먼지 제거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나와 가족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하루 10분 투자가 아깝지 않을거예요!
특히 요즘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봄이 오면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질텐데
오늘 알려드린 이불청소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깨끗한 이불 속에서 꿀잠 주무실 수 있어요^^
이상 매일 물세탁하기 어려운 이불관리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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