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 트레이더스 신제품 ‘패밀리감자탕’ 솔직후기
트레이더스의 조리식품 코너에
이색 신제품이 등장했어요.
가격대비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패밀리 감자탕이 그 주인공인데요.
패밀리 감자탕을 가족들과 함께 먹어본
솔직리뷰를 시작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제품
패밀리 감자탕!
가격은 19,980원으로
감자탕 전문점에서 먹는 가격에 비하면
나름 착한 가격인 것 같아요.
조리하기 전이지만
꽤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청고추, 홍고추도 듬뿍.
매콤한 고추냄새에 군침이 돌아요.
시래기는 양이 조금 적은 듯 싶은데
국산이라 그런지 상태가 좋아보였어요.
기분 탓일까요? ^^;
고기와 시래기, 고추가 들어있는 케이스를 분리하면
그 아래에 다른 재료도 개별 포장되어 있어요.
슬라이스감자 한팩.
대파, 버섯, 양파, 깻잎이 들어있는 채소팩.
육수는 2팩이 들어있어요.
큼직한 냄비에 돼지목뼈를 담았는데
생각보다 양이 더 푸짐하네요.
고기가 꽤 많았어요.
시래기, 고추, 감자에
여러 가지 채소까지 올리니까
제대로 감자탕이네요 ㅎㅎㅎ
조리법은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약10분간 추가 가열하면 돼요.
보글보글 감자탕 끓는 소리와 맛있는 냄새에
침이 꼴깍 넘어가더라고요.
패밀리 감자탕 완성~!
일단 4인분의 대용량 인정이에요.
4인 가족이 한끼 식사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더라고요.
전 감자탕 먹을 때 시래기부터 맛을 봐요.
간간하게 간이 밴 시래기가 씹는 맛이 좋네요.
근데 시래기의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워요.
그다음은 국물.
국물이 걸쭉하고 짭조름해요.
된장과 들깨, 고춧가루로 맛을 냈다고 하는데
제 입맛에는 좀 짜더라고요.
평소 심심하게 드시는 분들은
물을 더 넣어서 끓여도 좋을 것 같아요.
감자가 통감자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채소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감자탕의 뼈다귀는 손으로 들고 뜯어야 제 맛이죠!
안내된 레시피에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추가로 10분간 더 끓이라고 되어있는데
좀 더 푹 끓여야 뼈가 더 잘 발라질 것 같아요.
중간에 살짝 누린내가 나는 것 같은 고기도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잡내는 잘 잡아낸 것 같아요.
그리고 뼈에 붙은 살이 워낙 많아서
발라낸 살도 씹는맛이 제대로에요.
감자탕 전문점에 가서 4인 가족이 먹으려면
최소한 3-4만원은 들잖아요.
이건 2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4인 가족이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고기가 많아서 푸짐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제 입에 짠맛이 강한 것만 빼면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4인 가족이 2만원으로 한끼 해결하고 싶은 분들은
트레이더스 감자탕 추천할게요~
이상 가성비 갑 트레이더스 신제품
‘패밀리 감자탕’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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