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물 녹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는 방법
날씨가 더워지면서 차가운 음료를 자꾸 찾게 되죠.
특히 한낮에 기온이 쭈욱- 올라가면
시원한 얼음물 생각이 간절한데요.
꽁꽁 얼린 얼음물을 녹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초간단 꿀팁이 있어요^^
가슴속까지 시원한 얼음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네요.
한여름에는 외출할 때도
얼음물을 챙겨서 다니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물을 꽁꽁 얼려서 외출하면
얼음이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죠.
꽁꽁 언 얼음물도 롸잇나우!
바로 마실 수 있는 꿀팁.
지금부터 직접 보여드릴게요.
똑같은 용기2개에 물을 담아 얼음물을 만들거예요.
하나는 물을 거의 가득 채우고,
다른 하나는 반만 채웠어요.
물을 반만 채우는건
이미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반절만 채운 물병을
어떻게 얼리는지가 더 중요하답니다^^
먼저 물을 가득 채운 물병을 냉동실에 넣어요.
그리고 물을 반절만 채운 물병도 넣어주세요.
단!!!
물병을 가로로 눕혀서 넣는게 포인트에요.
한끗 차이이긴 하지만
용기에 물을 반만 채우고
가로로 눕혀서 얼리면
얼음이 녹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전혀 없게 돼요~
반나절쯤 지나고 냉동실 속 물병을 꺼냈어요.
물을 가득 채워서 얼린 물병은
손가락으로 눌러도 꿈쩍도 하지 않고
1/2만 물을 채운 물병은
빈 공간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혔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
뚜껑을 열면
물을 가득 채운 물병은
입구 전체가 얼음으로 막혀있지만
물을 1/2만 채운 물병은
입구의 반은 얼음, 나머지 반은 비어있어요.
얼음물을 빨리 마시기 위해서
물을 반만 채우고 얼리긴 하지만
세워서 얼리는게 아니라
가로로 눕혀서 얼리면 훨씬 더 효과적이겠죠?!
빈 공간에 물을 부으면
얼음이 녹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차가운 얼음물을 마실 수 있어요.
게다가 꽁꽁 얼린 얼음물이지만
빨대까지 꽂아서 마실 수 있다는 사실 ㅎㅎ
이게 다 물을 반절만 채우고
눕혀서 얼렸기 때문이죠~
물을 가득 채워서 얼리면
얼음은 오래갈지 몰라도
바로 마시는건 쉽지 않잖아요.
게다가 물을 얼리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요.
물을 반만 채우고 눕혀서 얼리면
이 모든 문제들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어요^^
사소하지만 여름에 꼭 필요한 꿀팁.
얼음물 녹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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