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소고기로 고기덕후 유혹하는 피자헛 신제품 리뷰
피자헛에서 출시된 신제품이
고기덕후인 저의 레이더망에 딱 걸렸네요.
이름부터 고기고기하게
더블치즈티본스테이크!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솔직리뷰를 시작할게요^^
대접받는 신제품
피자헛 더블치즈티본스테이크 피자에요.
전용 피자박스에 배달이 왔네요.
가격은 라지사이즈 기준으로 35,900원인데
배달 30% 할인받아서 25,130원에 구입했어요.
더블치즈티본스테이크피자는
티본스테이크의 안심과 등심
2가지 소고기가 토핑 됐어요.
거기다 치즈도 2가지.
컨셉만 보면 제대로 저의 취향저격이네요!
광고 사진과 비교하면
고기 비주얼이 떨어지는 감은 있네요.
중간 중간 큼직한 고기 토핑도 있긴 한데
고기와 치즈가 생각보다 도드라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도우 가장자리까지 토핑이 되어있는
클래식 엣지를 선택했어요.
도우는 기름기 없이 쫄깃하고
두께는 살짝 얇은 듯 해요.
스테이크 토핑이 가장 도드라지는 부분을 찍어봤어요.
그냥 보면 등심과 안심이 쉽게 구분되지 않는데요
안심이 조금 더 큼직하고
등심은 네모모양에 납작해요.
피자는 조금 작게 커팅 됐네요.
한 조각 안에 등심, 안심, 치즈, 피망, 버섯,
양파, 파프리카까지
다양한 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일단 맛에 대한 한줄평을 남기자면
맛은 있는데 신제품은 아닌 듯!
피자 토핑으로 익숙한 재료라서 그런지
신제품스럽지 않고 익숙한 맛이지만
맛의 조합은 좋았어요.
사실 고기랑 치즈가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죠 ㅎㅎㅎ
촉촉한 안심과 쫄깃한 등심.
스테이크 누린내는 없고
안심이 확실히 더 부드러웠어요.
근데 중간에 물컹거리는 식감의 안심이
몇 개 있어서 감점....
등심은 씹는맛이 더 있는데
저는 좀 육포맛이 나더라고요.
일반 등심보다 육포에 가까운 맛과 식감이에요.
치즈는 라끌렛과 까망베르 치즈 2가지인데
진한 치즈맛이 좋아요.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기보다 치즈맛에 더 반응할 것 같아요.
요즘 피자 신제품은 기존 피자에서
이름과 아주 약간의 토핑만 바뀐 느낌이죠.
더블치즈티본스테이크피자도
스테이크가 토핑된 기존의 피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맛이에요.
새롭진 않지만 맛 좋은
피자헛 신제품 ‘더블치즈 티본스테이크 피자’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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