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에버랜드가면 꼭 먹는다는 히트간식 5종
놀이동산에 가면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지만
뭐니뭐니 해도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죠.
맛 뿐만 아니라 눈이 호강하는 먹거리도
놀이동산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오늘은 에버랜드에 먹으러 가는(?) 분들을 위한
히트&추천간식 5종을 소개해드릴게요^^
에버랜드에 가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양쪽으로 즐비한 간식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죠.
팝콘, 소시지, 아이스크림, 꼬치류 등등
입과 눈이 즐거운 간식들이 정말 많은데요.
요즘 한창 히트중인 에버랜드 간식들 중에서
직접 먹어보고 고른 5종 리뷰를 준비했어요.
1. 판다번 (3,800원)
겨울에 먹으면 핵꿀맛 간식인 호빵.
이건 그냥 호빵이 아니라
판다 얼굴로 꾸며진 호빵이에요.
정말 귀엽죠?! ㅎㅎㅎ
판다 얼굴이 망가질까봐
먹기 아까울 정도로 귀여운 비주얼 먹거리에요.
속에 달짝지근한 팥이 꽉 차 있고
검정색 빵 부분은 초코맛이 날줄 알았는데
빵은 그냥 빵맛이더라고요^^;
판다번은 독특하고 색다른 맛은 아니지만
판다 모양도 너무 귀엽고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먹으면 더 맛있는 간식이에요.
가격만 조금 착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ㅋ
2. 스노우맨핫도그 (4,300원)
눈사람을 닮은 핫도그도
겨울철 별미 간식으로 인기가 좋다고 해요.
눈처럼 하얀색이면 더 좋았겠지만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서 나름 괜찮아요~
눈, 코, 입 그리고 목도리까지.
디테일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죠?!
덕분에 스노우맨핫도그도 판다번과 마찬가지로
착한 가격이 아니에요.
겉에 빵부분은 노릇노릇하면서 바삭하고
속에 들어있는 소시지는
뽀드득 터지는 식감이 좋았어요.
또, 치즈도 들어있어서 짭조름하긴 하지만
한손에 들고 먹기도 편하고
호불호없이 좋아할만한 간식이에요.
3. 허리케인치콜 (9,800원)
허리케인치콜은 요즘 에버랜드에서
핫한 간식 중 하나인데요.
음료와 치킨을 한손에 들고
이동하며 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 간식이에요.
음료는 선택 가능하고
아주 큼직한 웨지감자, 쫄깃한 떡,
그리고 치킨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어린 아이들 입맛도 고려해서
양념이 좀 달달한 편이긴 하지만 맛있었어요.
특히 치킨이 어찌나 바삭한지
오래 들고 다니면서 먹어도 눅눅해지지 않더라고요.
참고로 어른들을 위해 천원을 추가하면
음료를 맥주로 선택할 수도 있었어요.
놀이동산에서 먹는 치맥이라서 더 맛있겠죠?!
4. 루돌프치킨떡볶이 (10,800원)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인
루돌프치킨떡볶이!
얼굴이 심하게 못나긴 했지만
루돌프 뿔도 쿠키로 만들어주고
나름 노력한 흔적이 보여요.
루돌프 얼굴은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이에요.
튀김옷도 바삭하고 고기도 퍽퍽하지 않은데
치킨 두께가 너무 얇은건 아쉽네요....
떡볶이는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달달한 떡볶이맛이었고,
치킨이랑 같이 먹으니까 은근히 잘 어울렸어요!
5. 츄러스 (3,300원)
에버랜드 추천간식 마지막은 츄러스에요.
제 개인적은 생각으로
에버랜드에서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사랑받는 간식이 츄러스인 것 같아요.
저를 포함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 손에
츄러스가 하나씩 들려있더라고요^^ ㅎㅎ
바삭하면서 쫀득한 식감과
달달한 설탕의 조합.
과하지 않은 계피향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츄러스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추운 겨울에 커피랑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에버랜드 가면 다른건 다 패스해도
츄러스는 꼭 한번 드셔보세요.
놀이동산에서 먹는 츄러스가 제일 맛있는거 아시죠?!
지금까지 요즘 에버랜드 가면 꼭 먹는다는
히트&추천 간식 5종.
직접 먹어본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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