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면 충분한 도마에 김치국물얼룩 남지 않는 비법
도마를 사용하다 보면
식재료에서 나온 국물이나 양념들 때문에
도마에 얼룩이 남을 때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최고는 김치 국물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김치 국물 걱정없이 도마를 사용하는
진짜 초간단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밥상에서 찌개나 국, 다른 반찬들은 다 바뀌어도
김치는 꼭 빠지지 않고 올라오죠.
특히 겨울철에는 맛있는 김장김치나
묵은지로 요리를 많이 하는데요.
도마에 김치를 올려놓고 썰면
어김없이 빨갛게 김치국물 얼룩이 생겨요.
사용 후에 바로 물로 세척해도
빨간색이 살짝 흐려지기만 할 뿐
누가 봐도 김치를 손질한 티가 나죠?! ㅠㅠ
존재감 강한 김치 국물은
실리콘, 나무, 플라스틱 등
도마 재질에 상관없이 흔적을 남기는데요.
‘이것’ 한방이면
김치국물 걱정 없이 도마를 사용할 수 있어요!
그 비법은 바로 물이에요^^
김치를 도마에 올리기 전에
딱 1초만 흐르는 물로 헹구면
김치국물 얼룩이지지 않아요.
물론 도마에 남아있는 물기를 닦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거 아시죠?!
물세척한 도마에 김치를 올려놓고 썰어봤어요.
물로 헹궈서 사용하기 전과 마찬가지로
김치국물 얼룩이 빨갛게 남았는데요.
이때 바로 흐르는 물로 헹구면
김치국물 얼룩이 물에 씻겨 내려가요.
어때요? 정말 신기하죠?! ^^
사용 전에 물만 살짝 스쳤을 뿐인데
물방울이 도마에 코팅효과를 줘서
김치국물이 깊게 배지 않아요.
나무도마도 똑같은 방법으로
사용 전에 물코팅을 해주고
김치를 썰어봤어요.
물론 처음엔 김치얼룩이 보이는데요.
흐르는 물로 바로 헹군 다음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주니까
김치얼룩이 말끔히 사라지더라고요^^
나무도마는 주방세제로 세척하면 안되기 때문에
식재료의 얼룩이 지면 정말 난감한데요.
사용 전에 물로 가볍게 코팅만 해줘도
관리가 훨씬 수월해요~
참고로 이미 김치국물 얼룩이 진 도마는
쌀뜨물에 담갔다가 햇볕에 말리면
김치국물 흔적을 지울 수 있어요^^
지금까지 알고 보면 너무 간단한
김치 국물 걱정 없이 도마 사용하는
초간단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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