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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속에 들어있는 오리진흙구이! 과연 그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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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속에 들어있는 오리진흙구이! 과연 그 맛은?

요즘 외식이 쉽지 않다 보니

배달이나 포장으로 외식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기면

배달이나 포장이 되는지부터 확인 하는데요.

오늘은 조금 생소한 포장 음식인

오리진흙구이 내돈내먹 솔직리뷰를 준비했어요~



수원에 위치한 오리대가라는 음식점이고요. 

누가 봐도 오리요리 전문점이라고 알 수 있게

매장 곳곳에 오리와 관련된 

조형물이나 그림이 정말 많았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오리진흙구이에요. 

포장이 가능할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제대로 포장이 가능하더라고요^^ ㅎㅎ

참고로 조리시간이 길어서

최소 3~4시간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하고요.

가격은 한 마리 기준으로 73,000원이에요.



박스 안에 오리를 구워낸 토기 그대로 포장을 해서

음식이 더디게 식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물론 이런 토기 가격까지 포함하다보니

진흙구이 한 마리 가격이 비싸긴 했어요ㅠㅠ



뜨거운 토기를 해체(?)할 때 사용하는

목장갑도 들어있네요. ㅎㅎ



토기는 예상외로 깨는건 아니고요.

반으로 나눠져 있어서

그냥 분리하면 되더라고요. 



그리고 알루미늄포일을 열고

헝겊을 벗겨내면

큼직한 오리 한 마리가 나와요. 



오리 속에는 대추, 무화과,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가 들어간 잡곡밥과

고구마로 채워져 있어요. 



기름기가 쏙 빠진 상태로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죠?!



조리시간이 워낙 길이서 그런지

고기가 질기지 않고 정말 부드러웠어요.

약간 불에 그을린 듯한 맛도 나면서

담백하고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껍질이 워낙 두툼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도 약간 물컹한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흑미잡곡밥은 양이 꽤 많았고요.

찰기가 살아있으면서 구수하니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던건 고구마에요.

오리 뱃속에서 제대로 익어서

촉촉하면서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오리대가는 수원에서 유명한 오리고기 맛집이라서

방송에도 여러번 소개된 곳이고요. 

저도 직접 방문해서 먹어본 적도 있는데요. 

포장해서 먹어도 맛에 큰 차이가 없고

진흙구이 맛이 참 좋았어요. 

또, 밑반찬도 다양하고 맛있는데

깔끔하게 포장해서 주니까 좋더라고요.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단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에요.

4인 기준으로 오리진흙구이 한 마리는

조금 적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저희는 6명이 오리진흙구이 한마리에

오리훈제 대자 시켰는데 다 먹었고요 ㅎㅎ

개인적으로 오리훈제보다는 진흙구이에 한표!

이상 수원 오리대가의 오리진흙구이

내돈내먹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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