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에 레몬즙을 뿌리면 벌어지는 일
슈퍼푸드 아보카도.
껍질 벗겨서 그냥 먹기도 하고
샌드위치에 넣어서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는데요.
남은 아보카도를 갈변 걱정 없이 보관하는
초간단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아보카도는 다른 과일들처럼
새콤달콤한 맛은 아니지만,
묘하게 빠져드는 아보카도만의 매력이 있는데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거^^;
그리고 한번에 다 먹지 못할 경우
남은 아보카도를 보관할 때
쉽게 갈변이 된다는 건데요.
남은 아보카도를 갈변 없이 보관하는
초간단 팁을 드릴게요.
먼저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요.
씨가 없는 부분을 먼저 먹고
씨가 붙어있는 부분을 보관하는게 기본이에요.
큼직한 아보카도 씨가
공기와의 접촉면을 줄여서
갈변을 늦출 수 있거든요.
아보카도를 보관할 때
하루이틀 사이에 먹을거라면
냉장보관 하는게 더 좋은데요.
냉장고에 넣기 전에 꼭 필요한 과정이 있어요.
바로 레몬즙을 뿌리는 거예요.
아보카도 단면에 레몬즙을 살짝 뿌리고
골고루 얇게 발라주면
갈변을 막아주는건 물론이고
세균 번식도 예방할 수 있어요.
참고로 거친 솔을 사용하면
아보카도 과육에 흠집이 생길 수 있기때문에
부드러운 솔로 조심스럽게 발라주셔야 해요.
레몬즙 코팅을 마치고
투명랩으로 밀착 포장해 주세요.
공기가 1도 닿지 않도록
꼼꼼하게 감싸주는게 포인트에요.
이제 마지막 과정만 남았네요.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고로 직행!
이 상태로 냉장보관하면
3~4일이 지나도 아주 멀쩡해요.
비싼 돈 주고 구입한 아보카도를
갈변한 상태로 먹고 싶은 분들은 아마 없겠죠?!
레몬즙과 투명랩으로 갈변없이
신선하게 드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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