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린스 사용할 때 저지르는 실수
대부분의 사람들이 린스를 거의 다 쓰면
한방울도 남기지 않겠다는 생각에
물을 부어서 남은 린스를 사용하는데요.
이제 그러지 마세요!
린스가 바닥을 드러냈어요.
펌핑을 해도 깜깜 무소식이지만
휘휘 저어보면 소량 남았다는걸 알 수 있는데요.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물을 부어서 마저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 행동이
두피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해요.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남은 린스를 긁어모아서
분무기에 넣어주세요.
그다음 따뜻한 물을 붓고 흔들면
청소할 때 세제로 쓸 수 있어요.
세면대나 수도꼭지, 싱크대에
린스세제를 골고루 뿌리고 닦으면
물얼룩 제거는 물론
방향제를 뿌려놓은 효과를 볼 수 있고요.
얼룩덜룩하던 수도꼭지도
린스세제를 뿌리고 칫솔로 닦으면
반짝반짝 광이 나요.
샤워부스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면
깨끗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고 싶으시죠?
마른 헝겊이나 수건에 린스를 조금 묻혀서
깨끗하게 청소한 샤워부스를 닦아주면
린스의 코팅효과 때문에
물때나 얼룩이 덜 생겨서
깨끗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고요.
욕실 거울을 청소할 때도
린스로 닦아서 마무리하면
김서림이나 얼룩을 줄일 수 있어요.
창문을 열어놓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가전제품 위에 먼지가 더 많이 쌓이는데요.
마른 헝겊에 린스를 아주 조금 묻혀서
가전제품을 부드럽게 닦아주면
먼지도 덜 쌓이고 정전기 예방 효과도 있어요.
※ 액정 부분은 빼고 닦아주세요.
여름철에 습도가 올라가면
원목가구에서 냄새가 날 때가 있는데요.
부드러운 헝겊에 린스를 묻혀서 원목가구를 닦으면
원목가구 특유의 꿉꿉한 냄새도 제거되고
가구의 광택을 살릴 수 있어요.
또, 린스를 아주 소량 물에 풀고
이 물에 옷을 헹구면
섬유유연제 효과를 낼 수 있어요.
단독세탁이나 손세탁을 할 때,
남은 린스를 활용하면
섬유유연제보다 적은양으로도
효과가 충분해서 좋아요.
다 쓴 린스통에 물을 붓지 않아도
얼마든지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굳이 물 부어서 사용하지 마시고
청소나 세탁할 때 알뜰하게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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