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병의 놀라운 변신! 생활 속 패트병 활용 꿀팁 BEST 10
패트병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활용품이에요.
그런데 이 패트병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날 재활용품으로 버려지는 패트병의
다양한 변신을 소개할게요.
우선 패트병을 모아서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저는 따로 모았다가 베이킹소다물로 세척해서
물기를 바싹 말렸어요.
1. 쌀, 잡곡 보관
쌀이나 잡곡을 보관하는 통으로 아주 좋아요.
이렇게 한통씩 덜어서 놓고 사용하면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통을 교환하기도 편리해요.
2. 스파게티 보관
스파게티 보관하는 통으로 작은 생수병을 이용했어요.
종류가 다른 파스타들도 각각 담아서 놓으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좋아요~
그리고 패트병 입구를 잘라서 끼워놓은 건
그 정도 하면 1인분이 넉넉하게 되더라고요.
스파게티면 계량할 때 편해서 끼워놨어요.
3. 패트병 입구로 저장용기 만들기
패트병 입구를 잘라서 비닐팩에 끼우면
크기에 상관없이 쓸 수 있는 저장용기가 돼요.
저는 시리얼을 넣었어요.
이렇게 하면 비닐팩 입구를 묶고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4. 화분
집에 화분이 많이 있는데
패트병으로 화분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가볍고 좋아요.
시트지나 리본끈 등으로 모양을 만들어서 붙이면 더 예쁘겠죠?
저는 자른 패트병 양쪽에 펀치로 구멍을 뚫고
끈을 묶어서 벽에 걸었어요.
이것도 나름 매력이 있더라고요.
5. 신발 수납
제가 원래 굽이 없는 플랫슈즈를 많이 신는데
패트병이 플랫슈즈 수납하는데 정말 좋아요.
계절별로 이렇게 넣어서 신발장에 수납해도 되고
현관에 줄 맞춰 세워놔도 지저분하지 않고
정돈된 느낌이라 깔끔하답니다.
6. 화분 받침
패트병 밑부분을 짧게 자르면 화분받침으로 유용해요.
물받침이 있는 화분은 괜찮지만
간혹 물받침이 없는 화분들이 있잖아요.
그럴 때 패트병 밑부분을 활용하면
화분에 물을 줘도 밖으로 흐르지 않아서 좋아요.
7. 신문, 잡지 보관
신문이나 안보는 잡지는 꼭 필요할 때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분리수거하는 날 다 버리고 나면 꼭 다음날 쓸 일이 생겨요...
그래서 저는 현관 입구에 이만큼만 보관하다가
필요하면 쓰고 다시 채워놔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은근히 편리하답니다.
8. 렌즈 보호 커버
사진 찍을 일이 많아서 렌즈를 꺼내놓는 일이 많은데
그냥 꺼내놓으면 불안할 때가 있어요.
크기에 맞는 패트병을 잘라서 이렇게 씌워놓으면
안심이 된답니다.
패트병에 자른 부분은 전기테이프를 붙여
끼우거나 뺄 때 기스가 나지 않도록 해놨어요.
9. 꽃무늬 붓 대용
아이들과 미술놀이를 하면 꽃을 그릴일이 참 많아요.
특히 봄이 되면 벚꽃도 많이 그리고
겨울에는 검정도화지에 흰 꽃송이를 그리기도 하죠.
그런데 패트병만 있으면 꽃나무 그리기도 쉽게 할 수 있어요.
패트병 뒷부분에 물감을 묻혀 찍으면 예쁜 꽃모양이 나와요.
쉽고 간단하면서도 모양도 예쁘고 아이들도 좋아해요.
10. 플랜터
식물의 크기에 맞는 패트병을 잘라 뒤집어 씌우면
나름 근사한 플랜터가 돼요.
식물이 답답해할 것 같지만 숨구멍을 몇 개 뚫어주면
오히려 따뜻해서 잘 자라요.
그리고 저희집에 강아지가 3마리 있는데
자꾸 화분에 눈독을 들이는 녀석이 있거든요.
이렇게 해 놓으면 화분도 보호할 수 있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생활 속 패트병 활용법 참 다양하죠?
조금만 손이 가면 버리는 재활용품도
멋지고 유용한 소품으로 변신할 수 있어요.
쓰레기도 줄이고 돈도 아끼고 인테리어도 가능한
일석삼조의 패트병 활용 꿀팁 베스트1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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