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 하나로 '이어폰 케이스' 만드는 초간단 방법
이어폰 자주 사용하시죠? 특히 음악을 듣기 위해서 항상 이어폰을 휴대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가방 속에 이어폰을 넣고 다니면 꺼낼 때마다 꼬이고 걸리고...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오늘은 이어폰을 보호하는 초간단 케이스를 만들어볼게요^^
초간단 이어폰 케이스 만들기 준비물은
이어폰, 종이컵, 가위, 연필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종이컵에 도안을 그려줄 거예요.
종이컵 바닥 부분에서 3cm정도 위에
종이컵을 삥 둘러 일직선으로 선을 그어주세요.
가로선과 맞닿는 세로선을 그려주세요.
세로선은 엄지손가락 정도의 굵기를 간격으로
2개를 그려주면 돼요~
2개의 세로선으로 기둥을 만든다고 생각해주세요!
기둥 한 개가 완성됐다면
똑같은 방법으로 다른 기둥을 그려주세요.
이 기둥은 종이컵을 위에서 봤을 때
열십자(+) 모양으로 총 4개가 있어야 해요.
기둥을 그린 세로선을 따라 가위로 잘라주세요.
기둥 4개 모두 잘라주는데
가로선까지 딱 맞춰서 잘라주는 센스~~~
4개의 기둥이 솟아있죠?!
이 기둥이 이어폰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 거예요.
기둥을 제외한 나머지는 가로선에 맞춰 접었어요.
가로선에 맞춰서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면
자국이 생겨요.
그럼 그 자국 그대로 가위로 오려주면 돼요!
기둥만 솟아있는 종이컵을 보니
마치 뼈대만 남은 듯 보이네요^^ ㅎㅎㅎ
연필이 다시 등장했어요~
이제 연필을 이용해서
연필을 이용해서 4개의 기둥을 돌돌 말아주세요.
돌돌 말린 부분이 자꾸 펴진다면
연필로 말은 후 손으로 살짝 눌러서
모양을 잡아주세요~!
여기까지 하면 끝~~~ ㅎㅎ
휴대용 이어폰 케이스가 완성됐어요^^
못 믿으시겠다고요?!
그럼 제가 직접 보여드릴게요~
먼저 이어폰을 종이컵 케이스 지름에 맞게
잘 말아주세요.
그냥 눈대중으로 대충 말아주면 돼요 ㅋㅋ
보통은 케이스 없이
이렇게 돌돌 말아서 가방에 넣죠.
하지만 이제는 케이스가 있으니까요^^
이어폰을 케이스 안에 넣어요.
이때 돌돌 말린 기둥을 살짝 펴서
이어폰이 완전히 케이스 안쪽으로 들어가게 하고
그 다음 기둥으로 이어폰을 감싸주는 거예요.
이어폰 헤드부분은 빼고 선만 넣으면,
기둥이 이어폰을 잡아주는 형태가 돼요.
이정도만 해도 정말 깔끔하죠?
어느 누가 봐도
처음부터 이어폰 케이스 였던것처럼요~^^
마지막에 이어폰 헤드 부분을
기둥 사이 틈에 끼우면 완벽하게 마무리!!!
이렇게 하면 꺼내기도 쉽고
끈이 꼬이거나 가방 속에서 걸릴 일도 없어요.
물론 고장 날 일도 줄어들겠죠?!
위의 사진처럼 흔들고 뒤집어도
이어폰이 빠지지 않고 잘 고정되어 있답니다.
종이컵으로 만든 이어폰 케이스지만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혹시 망가지게 되도 얼마든지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이어폰 케이스 없다고 그냥 돌돌 말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다니지 마시고 종이컵을 활용해보세요.
언제든 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이어폰 케이스!
지금까지 종이컵으로 이어폰 케이스 만드는 초간단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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