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입맛을 사로잡은 ‘치즈옥수수계란말이’ 만들기
국민밥반찬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몇가지 요리가 있죠.
그중에서도 계란말이는
정말 호불호 없는 요리인 것 같아요.
누구나 좋아하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계란말이~
오늘은 조금 더 맛있게 만들어봤어요.
톡톡 터지는 식감에 부드럽고 깊은 맛까지 더한
‘치즈옥수수계란말이’를 만들어볼게요^^
[치즈옥수수계란말이 재료]
계란, 콘옥수수, 모짜렐라치즈, 소금, 후추.
볼에 계란4개를 곱게 풀어주세요.
그리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해요.
치즈를 넣으면 짭조름한 맛이 추가되기 때문에
소금간은 살짝 부족한 듯 하는게 좋아요.
물기를 뺀 콘옥수수를 넣어주세요.
옥수수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계란말이를 만들 때 잘 말리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많은양을 넣지 않고
부족하면 만들다가 중간에 넣어도 돼요.
계란물이 완성됐어요.
프라이팬에 기름 한바퀴 두르고 예열한 뒤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닦아내고 만들어요.
기름이 흥건한 상태로 계란물을 부으면
계란이 부풀어 오른답니다~
불은 약불을 유지하고,
프라이팬에 계란물을 부어주세요.
한번에 계란물을 모두 붓지 말고
처음에 1/2만 부어요.
그리고 옥수수가 바닥에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골고루 저은 후 붓는게 포인트에요^^
자고로 주인공은 늦게 등장하는 법!
계란물을 먼저 붓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주세요.
계란물 표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뒤집개 2개를 이용해서 살살 말아요.
그리고 남은 계란물을 다시 반만 부은 후
똑같이 치즈 올려서 말아주세요.
이렇게 계란물을 여러번에 나눠서 만들면
겹겹이 말린 모양의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어요~
겉면이 먹음직스럽게 익은
두툼한 치즈옥수수계란말이가 완성됐어요.
접시에 조심스럽게 담아볼게요.
먼저 썰지 않고 통째로 담아냈어요.
치즈가 들어간 계란말이는
그 자리에서 썰어야 제맛이죠 ㅋ
취향에 따라 소스도 뿌려주면 더 맛있어요.
저는 케첩이 가장 좋더라고요^^
뜨끈뜨끈할 때 썰면
가운데 치즈가 주르륵 흘러요~
고소한 계란과
달콤하면서 톡톡 터지는 옥수수.
그리고 부드럽게 입안을 감싸주는 치즈.
말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조합이죠?!
실제로 맛을 보면 더 반할 수 밖에 없어요.
특히 치즈옥수수계란말이는
옥수수가 주는 달달한 맛과 식감 때문에
반찬 투정하는 아이들도
홀딱 반할 맛이에요!
치즈가 들어가서 계란의 식감도 더 부드럽게 해주고,
밥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물론 밥반찬으로 이거 하나면 게임 끝이죠 ㅎㅎㅎ
계란으로만 만들어도 맛있는 계란말이에
옥수수와 치즈가 더해졌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이거 하나면 온 가족 입맛 사로잡는 것도
식은 죽 먹기랍니다~!
지금까지 톡톡 터지는 옥수수와 부드러운 치즈의 조합
국민밥반찬 ‘치즈옥수수계란말이’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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