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바 1등 안주메뉴의 빅마켓버전 ‘차돌박이숙주볶음’ 후기
나래바 박나래님이 1등 안주메뉴로 손꼽은
차돌박이 숙주볶음!
방송에 소개된 이후로 인기가 엄청났었죠.
나래바에서도 인기 만점인 차돌박이 숙주볶음의
대형마트 버전은 어떤 맛일까요?!
오늘은 빅마켓 신메뉴
‘차돌박이 숙주볶음’을 소개해드릴게요~
신선한 야채들이 한가득 채워져 있는
빅마켓 신제품 차돌박이 숙주볶음이에요.
가격은 13,900원인데
저는 저녁 시간에 장을 보러 가서
30% 할인된 9,793원에 구입했어요.
색감의 조합이 좋은 여러 가지 야채들이에요.
매콤한 맛을 내는 홍고추부터
큼직하게 썬 대파
신선해 보이는 청경채
슬라이스 마늘과 양파도 있어요.
그리고 이걸 빼먹으면 안되죠~
차독박이 숙주볶음에서
차돌박이만큼이나 중요한
아삭아삭 숙주!
야채케이스를 빼내면
아래에 별도 포장된 재료들이 있어요.
양이 꽤 푸짐한 차돌박이.
우동면이 들어있어서
볶음우동 느낌으로 조리해먹어도 돼요.
숙주 볶음용소스 2개와
레시피 안내까지.
차돌박이숙주볶음은
간편하게 바로 먹는 식품이 아니라
약간의 조리과정이 필요한데요.
재료준비가 되어있어서 조리과정이 복잡하진 않아요.
① 팬에 차돌박이와 마늘을 넣고 볶아요.
② 고기가 반쯤 익으면 양파와 대파를 넣어서 볶아요.
③ 청경채와 숙주를 넣고
볶음용 소스 한팩 넣어서 센불로 볶아내면 끝.
차돌박이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조리할 때 별도로 기름을 두르지 않고,
절반만 사용해서 남은 숙주와 소스는
1차로 차돌박이 숙주볶음을 다 먹고 나서
우동면을 볶아 먹을 때 사용해요.
차돌박이에서 나온 기름으로 볶아서 그런지
고소한 냄새가 더 먹음직스럽게 느껴졌고,
재료들의 색깔 조합 때문에
음식이 더 맛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의 향신료가 느껴져요.
뜨거울 때 한입 맛을 보면
일단 아삭하게 씹히는 숙주의 식감이 좋아요.
향신료의 맛과 향이 나긴 하지만
간이 과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간이 너무 약했다면
차돌박이에서 나는 아주 약간의 잡내가
더 크게 느껴졌을 것 같아요.
물론 잡내가 심한건 아니었어요~
다만 차돌박이 자체가 기름기가 많아서 그런지
느끼한건 어쩔 수가 없네요.
차돌박이 숙주볶음을 두젓가락 정도 남겼을 때
남은 숙주와 우동면, 소스를 넣고 볶아서
차돌박이 숙주볶음면을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차돌박이 숙주볶음보다
차돌박이 숙주볶음면에 한표~
쫄깃하고 탱탱한 우동면의 식감도 좋고
소스맛이 면에 잘 배어서 맛있더라고요.
또, 우동면과 같이 먹으니까 느끼함도 덜했어요!
즉석조리식품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건 아니지만
나름 조리하는 맛도 나고
2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손님 초대했을 때
재료준비부터 요리까지 다 할 자신이 없다면
이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어요^^
이상 나래바 1등 안주메뉴로 꼽히는
‘차돌박이 숙주볶음’의 빅마켓 버전
직접 먹어본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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