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게 남은 토마토스스로 ‘토마토스트’ 만들기
토마토소스는 대부분 피자나
파스타를 만들 때 베이스로 사용하는데요.
토스트 만들 때 토마토소스를 활용하면
익숙한 듯 하면서도 색다른
별미를 즐기실 수 있어요.
주말 브런치나 간식으로 먹기 좋은
토마토소스 토스트!
일명 토마토스트를 만들어볼게요^^
피자나 파스타를 만들고
남은 토마토소스 양이 애매~할 때
활용하기 딱 좋은 레시피고요.
당연히 맛도 좋아요~
[토마토스트 재료]
토마토소스, 식빵, 기름, 다진 마늘,
양파, 계란, 슬라이스햄, 머스터드소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식빵을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시고요.
계란도 입맛에 맞게 조리해주세요.
개인적으로 노른자가 살짝 덜익으면
촉촉해서 더 맛있더라고요~
이제 토마토소스의 풍미를 살려볼게요.
프라이팬에 기름과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서
향을 충분히 낸 다음
슬라이스한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익기 시작하면
잘게 썬 슬라이스햄을 넣고 볶아주세요.
그다음 남은 토마토소스를 넣고
재료랑 골고루 섞어주시면 돼요.
토마토소스는 이미 충분히 양념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약간의 재료를 추가하면
맛과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면 더 좋겠죠?!
참고로 양파의 식감이 살아있고,
살짝 되직하게 농도를 맞춰야
먹을 때 소스가 흐르지 않아요.
이제 준비된 재료를 합체해볼게요.
식빵에 머스타드소스를 얇게 바르고
한쪽에만 토마토소스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달걀프라이를 올리고
식빵으로 덮어주면 끝이에요.
저는 치즈를 좋아해서
슬라이스치즈도 추가해 봤는데요.
완전 맛있었어요 ㅎㅎㅎ
토마토소스와 토스트의 꿀조합
토마토스트가 완성됐어요^^
담백하게 구운 식빵과
영양만점 달걀프라이.
그리고 새콤한 토마토소스 조합이 최고에요.
피자를 먹기 편하게 만든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식빵에 토마토소스만 발라먹으면 짤 수 있는데
계란이 들어가서
맛과 식감, 그리고 영양까지 균형을 잡아줘요.
토마토소스로 피자랑 파스타만 만들어 먹는다고요?!
간편하게 토스트로 만들어 먹어도 정말 맛있고요.
애매하게 남은 토마토소스도
얼마든지 맛있게 해치울 수 있어요^^ ㅎㅎ
지금까지 토마토소스를 색다르게 즐기는
토마토스트 초간단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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