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워먹으니 맛이 2배로 UP! 초코파이와 몽쉘 직접 데워서 먹어본 후기
얼마전 추운 날씨에 데워먹으면 더 맛있는 과자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
편의점에 갔다가 초코파이를 보는 순간!
그 포스팅이 생각나서
망설임없이 초코파이와 몽쉘을 사왔답니다^^
한번도 안 데워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데워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초코파이와 몽쉘 데워먹기.
제가 한번 직접 데워서 먹어볼게요~
초코파이, 몽쉘 한 상자씩 사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사봤네요.
그사이 가격은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초코파이는 12개 4800원이고
몽쉘은 6개 3000원이네요.
먼저 초코파이부터!
여전히 포장지에 정이 넘치는 초코파이네요ㅎㅎ
접시에 2개 담았어요.
전보다 사이즈는 많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건
제 기분 탓일까요???
전자레인지에 넣고 딱 30초 돌려요.
처음에는 1분 돌릴까 생각했는데...
1분 돌렸으면 흔적도 없이 녹아내릴 뻔 했어요 ㅋ
30초 돌린 초코파이의 모습이에요.
마시멜로우가 잔뜩 탈출했어요!
초코빵 부분은 다행히 흘러내리지 않았어요.
부풀어 흘러내리는 마시멜로우를 보면서
정이 흘러넘치는 거라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해봅니다^^;
포크로 마시멜로우를 들어올렸어요.
생각보다 끈기가 장난 아닌 듯 해요.
치즈처럼 늘어나더라고요.
이렇게 꼬아도 끊어지지 않아요 ㅋ
따뜻하게 데운 초코파이를 먹으면서
왜 데워먹는게 맛있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빵은 더 부드럽고
마시멜로우 크림도 더 살살 녹았어요.
그리고 미니 케이크처럼 포크로 떠먹는 재미까지 있네요.
이번엔 몽쉘도 데워먹어 볼게요.
몽쉘은 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저는 카카오크림으로 사왔어요.
몽쉘도 접시에 나란히 담았어요.
초코파이도 전보다 많이 작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몽쉘은 더 작..... 더라고요.
제가 커진건지... 과자가 심하게 작아진건지 ㅋ
몽쉘도 딱 30초면 충분해요!
몽쉘은 데웠더니 초콜렛 빵부분이 더 윤기나면서
맛있어 보였어요.
초코파이만큼은 아니지만
몽쉘 크림들도 탈출을 시도했네요 ㅋㅋㅋ
그런데 몽쉘 크림은 초코파이와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용암처럼 흘러내렸어요^^;
몽쉘은 크림과 빵이 정말 케이크처럼 되더라고요.
진한 초코케이크 같았어요.
따뜻하게 데웠더니 정말 달달 그 자체였어요.
그냥 먹는것보다 훨씬 달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먹다보니 크림이 빵 속으로 스며들더라고요.
데워먹으면 더 맛있는 과자
초코파이와 뭉쉘.
호기심에 데워먹어 봤지만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초코과자를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초코케이크를 먹는 것 같았어요.
둘 다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개인적으로 초코파이에게 한표 던지고 싶네요 ㅋ
지금까지 데워먹으면 맛이 2배로 커지는 초코파이와 몽쉘.
직접 데워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관련글 링크 ▶ 추운 날씨에 '데워 먹으면 더 맛있는 과자'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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