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 후 냉장보관한 상추를 그냥 먹으면 안되는 이유

세척 후 냉장보관한 상추를 그냥 먹으면 안되는 이유

깨끗하게 세척해서 냉장보관한 식재료는

언제든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다?!

물론 이미 세척을 마쳤으니까

바로 꺼내 먹어도 안될 건 없겠지만

가능하면 그냥 먹지 말라고 하네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쌈채소를 흐르는 물로 여러번 세척하고

물기도 탁탁 털어냈어요. 

 

 

남은 물기가 빠질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키친타월로 곱게 감싸서

지퍼백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싱싱함도 지키고

언제든 바로 꺼내 먹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채소를 보관하는데요.

 

 

세척 후 냉장보관한 채소를 꺼내서 

바로 먹으면 절대 안된다는 사실!

그 이유는 바로 노로바이러스 때문이에요.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전염성도 아주 높은데요.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재료나 

음식물을 섭취하는건 물론

배출된 바이러스가 주위 환경을 오염시키고

오염된 환경을 만진 사람의 입을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고 해요.  

 

 

또, 사계절 모두 발생되긴 하지만

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낮은 온도에서도 잘 견디기 때문에

아무리 냉장보관 했다고 해도

먹기 직전 가벼운 세척은 필수에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상추 속 노로바이러스를 실험한 결과

3일에 27%, 6일에 11%,

10일이 지나도 3%의 생존율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냉장실보다 온도가 낮은 

냉동실 속 얼음에도

노로바이러스가 살 수 있다고 하니까

각별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상추 뿐만 아니라

다른 채소와 과일도 마찬가지로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서 보관했다고 해도

꺼내서 먹기 전에

흐르는 물로 한번 더 세척하는거

꼭 잊지마세요^^

 

 

지금까지 세척 후 냉장 보관한 상추를

그냥 꺼내 먹으면 안되는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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