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세제 펌핑 한번으로 삼시세끼 설거지하는 법
설거지할 때 주방세제 얼마나 사용하세요?
최대한 적게 사용해서 설거지하고
또, 최대한 깨끗하게 헹궈낸다고는 하지만
잔여세제 걱정을 100% 지울 수는 없죠.
오늘은 주방세제 사용량을 줄여서
잔여세제 걱정 없는 설거지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집에서 손님 초대나 명절이 아니면
매끼 나오는 설거지양은 그리 많지 않아요.
그런데 매일 사용하는 주방세제양은
설거지양이 많건 적건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주방세제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세척력이 더 좋아지지 않는다는건 이미 다 아시죠?!
오히려 주방세제를 많이 사용하면
잔여세제가 남지 않을까하는 걱정만 늘어요.
보통 설거지 할 때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묻혀서 하는데요.
펌핑 한번에 나오는 세제양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한번 정도 펌핑해서 거품을 낸 후 설거지하고
부족하다 싶으면 중간에 더 펌핑해서 사용하죠.
하지만 분무기만 있으면
한끼 설거지에 사용하는 정도의 주방세제로
삼시세끼 설거지가 가능하답니다~!!
먼저 본격적인 설거지를 시작하기 전에
그릇을 흐르는 물로 헹궈서
남아있는 음식물의 흔적을 흘려보내주세요.
식기류가 더러운 상태로 설거지를 시작하면
주방세제를 더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지만
1차로 물로만 헹궈내도
주방세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요.
그다음 분무기에 물을 2/3정도 채워주세요.
좀 더 효율적인 설거지를 위해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좋아요.
단, 분무기 소재가 플라스틱이면
너무 높은 온도의 뜨거운 물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물이 담긴 분무기에
주방세제를 조금 넣어주세요.
설거지 한번 할 때 사용하는 정도면 충분해요.
분무기 손잡이 끼우고
신나게 흔들어주면
알뜰하게 사용가능한 액체주방세제 완성!
물과 주방세제가 섞여서
빈 공간이 거품으로 채워졌어요.
주방세제를 물에 희석시켜서 사용해도
사용하는 양은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이렇게 분무기에 넣고 섞어서 사용하면
적은양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설거지통에 따뜻한 물을 담고
액체주방세제를 골고루 분사해주세요.
식기류 전체에 주방세제가 골고루 닿으면서
거품은 적기 때문에
헹굴때도 아주 좋아요.
신나게 뿌렸는데도 아직 반도 넘게 남았어요.
수세미에도 액체주방세제를 뿌리고
설거지를 해 주세요.
실제로 따져보면 평소 사용하는 주방세제의
1/3도 안되는 양이지만
뽀드득 뽀드득 씻기는 느낌은 똑같아요.
덜 닦인 부분이 있으면
추가로 액체주방세제를 분사해서 닦아주세요.
이제 헹굼단계에요.
주방세제를 묻히지 않은 헹굼용 수세미로
닦아가며 헹구면 잔여세제 걱정은 뚝!
설거지를 마치고 수세미나 행주를 빨 때도
주방세제 몇 번 칙칙 뿌린 다음 빨았어요.
마지막에 설거지통에도 칙칙 뿌리고 닦아주면
마무리까지 간편하고 깔끔해요.
설거지 다 마치고
행주도 빨고, 설거지통도 닦았는데
분무기에 액체주방세제가 꽤 많이 남았어요.
설거지양이 많지 않으면
아침에 작은 분무기로 한번 만들어놓고
그날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효율적이에요.
만들어놓고 하루정도 사용하는건
위생적으로도 크게 문제가 없기 때문에
다 쓰고 난 후 분무기만 잘 씻어서 말리면
크게 번거롭지도 않아요~
화학세제 사용은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죠.
특히 저희집처럼 어린 아이가 있으면
더욱 신경이 쓰일텐데요.
깨끗하게 헹구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적게 사용하는게 더 좋겠죠?!
이상 주방세제 펌핑 한번으로
삼시세끼 설거지하는 노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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