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포, 더이상 불에 굽지 마세요!
쥐포를 불에 굽는건 생각보다 어렵죠.
특히 골고루 태우지 않고 구우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저는 더이상 쥐포를 불에 굽지 않아요!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구워먹기엔
단짠단짠한 쥐포만한게 없죠.
노릇노릇하게 굽기만 하면 되는데
이게 뭐라고 어려울까요?!
첫째. 까맣게 탄 부분 없이 굽기
둘째. 전체적으로 노릇노릇하게 굽기
셋째. 불 없이도 맛있게 굽기
이 모든 고민을 한방에 날려줄
쥐포 굽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비법은 전자레인지에요.
전자레인지로 쥐포를 그냥 구우면
불에 굽는 것보다 더 탈 수도 있는데요.
키친타월을 물에 적셔서
쥐포를 덮은 상태로 구우면
타지 않고 맛있게 구울 수 있고요.
한번에 완전히 굽는게 아니라
10초씩 끊어서 2,3번 정도 구우면
절대 까맣게 태울 일이 없어요!
쥐포를 굽는 두 번째 비법은 토스터기에요.
토스터기는 전자레인지보다
더 간편하게 구울 수 있다는 사실! ㅎㅎ
쥐포 넣고 구우면 끝.
토스터기로 그냥 구워도 맛있지만
쥐포 한쪽면에 마요네즈를 발라서 구우면
고소함과 바삭함이 2배로 살아나요.
물에 적신 키친타월도 필요 없고요.
타이머만 조절하면
원하는 굽기대로 조리하는 것도 세상 쉬워요.
불에 쥐포를 구우면
까맣게 태우지 않기 위해서
굽는 내내 돌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 부분 없이 굽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아요.
특히 쥐포 가장자리는
으레 까맣게 타려니... 하고
잘라내서 먹기도 하는데요.
불조절이나 요리조리 뒤집는 번거로움은 물론
아예 불이 필요 없어요.
요즘 인덕션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
쥐포 하나 굽겠다고
가스버너 꺼낼 필요는 없잖아요.
게다가 탄 부분 없이
골고루 맛있게 구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전자레인지 or 토스터기
어떤걸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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