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처럼 정갈하고 깔끔하게 김치 써는 비법
모든 음식은 입으로 먹기 전에
눈으로 먹는 맛이 있죠.
보기 좋은 김치가 먹기도 좋다!
평범한 배추김치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김치 써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똑같은 김치도 써는 방법에 따라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기도 해요.
한정식집 김치가 더 맛있어 보이는 이유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세팅된 비주얼 때문인데요.
포기 김치 하나로
고급진 한정식집 분위기 좀 내볼까요~ ^^
김치 꽁다리를 잘라내 주시고요.
넓적한 배춧잎 하나를 골라서
도마 위에 펼쳐 놓고 돌돌 말아주세요~
풀리지 않게 야무지게 말아 놓은 상태에서
한입 크기로 썰어주시면 돼요.
저는 3등분했어요.
김치를 돌돌 말아서 자르면
예쁜 김치롤이 되는데요.
말린 모양이 보이도록 접시에 담으면
깔끔 그 잡채!
김치 하나로도 충분히 먹음직스러운 요리가 돼요^^
포기김치 형태로 써는 방법도 있어요.
넓적한 배춧잎 한장을 펼쳐놓고
그 위에 차곡차곡 배춧잎을 쌓는데요.
줄기와 잎이 서로 교차되게 올리는게 포인트에요.
포기 김치를 그대로 썰면
줄기 부분과 잎 부분이 확연하게 나뉘어서
높이도 안 맞고 모양새가 덜하죠.
그런데 배춧잎을 교차해서 쌓고
적당한 크기로 썰면
같은 형태라도 정갈한 느낌이 달라요.
배추김치 써는 방법만 바꿨을 뿐인데
느낌이 너무 다르죠?!
보기 좋은 김치가 맛도 좋다!
기왕이면 더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아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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