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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이 양파 껍질 깔 때 눈물 흘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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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이 양파 껍질 깔 때 눈물 흘리는 이유

까도 까도 한결 같이 매운 양파.
양파 껍질을 깔 때 
눈물 흘려본 경험 한번쯤 있으시죠?
이제 울지마세요~
눈물 없이 양파 손질하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양파 껍질을 깔 때 
술폭시드라는 화학성분이 발생하는데요.

휘발성물질인 술폭시드는 눈에 닿으면
점막에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샘을 열고
눈물을 흘려서 술폭시드를 씻어낸다고 해요.

 

 

하지만 양파 껍질 까면서 흘리는 눈물은
절대 당연하지 않아요!이것만 안해도, 순서만 바꿔도
눈물 흘릴 일이 없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파 껍질을 깔 때
뿌리를 잘라내는 것부터 시작하죠. 

뿌리를 잘라내고 껍질을 하나씩 벗겨내는데요. 
이 순서를 바꿔보세요.

양파 뿌리에는 다른 부분에 비해
술폭시드 성분이 많아요.
그래서 뿌리를 먼저 잘라내면 
양파 껍질을 까는 동안
다량의 술폭시드에 노출될 수 밖에 없겠죠. 

양파의 껍질을 먼저 벗겨내고
마지막에 뿌리를 잘라내면
술폭시드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양파 껍질을 까는 순서 변경 외에도
다른 방법을 쓸 수 있는데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방법이에요. 

 

 

손질하지 않은 양파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딱 30초만 데우면 

매운기는 날아가고 양파의 단맛이 살아나요. 

30초의 시간만 잘 지키면
식감이 물러질 일도 없고요. 
껍질도 훨씬 잘 까져요.

 

 

전자레인지 말고 다른 방법을 찾으신다면
양파를 물에 담가보세요. 

 

 

손질하지 않은 상태의 양파를
찬물을 5분만 담가주세요. 

 

 

이 방법도 전자레인지와 마찬가지로
양파의 매운기를 낮출 수 있고요. 
껍질이 물에 살짝 젖어서 껍질도 잘 까져요.

 

 

대부분 양파 껍질을 깔 때
아무 의심없이 뿌리부터 잘라내는데요. 

전자레인지와 찬물을 활용하더라도
뿌리를 맨 마지막에 잘라내는건 꼭 지켜주세요~!

 

 

뿌리를 맨 마지막에 잘라내는
이 순서만 잘 지켜도 
눈물 흘릴 일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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