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에 만드는 또띠아 2종 간식. 치즈피자&호떡 만들기
또띠아는 간식으로 조리할 때 정말 유용한 식재료에요. 또띠아에 다양한 재료와 치즈를 올려서 구우면 피자, 아삭한 채소와 양념한 고기를 넣고 소스를 뿌려서 돌돌 말아주면 케밥, 또띠아를 구워서 꿀에 찍어먹기만 해도 달콤한 과자가 돼요. 그래서 저도 또띠아를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자주해먹는 또띠아를 이용한 간식을 소개할게요. 워낙 간단해서 5분이면 맛있는 간식 2종을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또띠아 간식 2종, 지금부터 맛있게 만들어볼게요.
집에 있는 또띠아에요. 오늘은 또띠아로 고소한 치즈 피자와, 달콤한 호떡을 만들어볼 거예요. 먼저 제가 좋아하는 치즈를 이용한 치즈피자부터 만들어 볼게요.
살짝 예열한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둘러주세요. 제가 해보니까 다른 오일들도 상관없는데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게 향도 좋고 가장 잘 어울렸어요.
불을 약불로 유지해주시고 올리브오일에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마늘향이 올리브오일과 잘 섞일 수 있도록 볶아주는 거예요. 이때 불조절이 중요해요. 불이 조금만 강해도 마늘이 금방 타버리니까 불은 약불로 유지하면서 은은하게 볶아주세요.
다른 팬에 또띠아를 한 장 올리고 그 위에 올리브오일과 함께 볶은 마늘을 펴 발라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모짜렐라치즈를 올려요. 사실 고르곤졸라 치즈를 올리면 고르곤졸라 피자가 되는데, 집에 가장 흔하게 있는 치즈가 모짜렐라치즈잖아요. 좋아하는 치즈가 있으면 어떤걸 올려도 상관없어요. 전 가장 무난하게 모짜렐라 치즈를 올렸어요.
프라이팬 뚜껑을 닫아 치즈가 녹을때까지 익히면 끝이에요. 이때도 불은 약하게 해주세요. 그래야 또띠아가 타지 않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서 치즈도 잘 녹아요.
또띠아 밑면이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어요. 이제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먹어볼게요.
고르곤졸라 피자처럼 꿀을 찍어먹으면 달콤하면서 바삭하고 고소한 치즈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는 치즈 씬피자를 즐길 수 있어요.
치즈만 올려서 구우면 심심할 수 있는데, 올리브오일에 볶은 마늘향이 더해지면서 향도 도 깊어지고 맛도 풍부해졌어요. 마늘향이 풍기는데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는 피자에요.
달콤한 꿀을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또띠아를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따로 반죽을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얇고 바삭한 도우를 맛볼 수 있어요. 평소 담백한 씬피자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예요.
또띠아를 이용한 두 번째 간식은 호떡이에요. 이건 전에 호떡믹스를 사서 만들어먹고 남은 호떡 속에 들어가는 설탕이에요. 그냥 설탕이 아니라 견과류가 들어있어서 고소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아요. 호떡믹스를 사면 항상 호떡설탕이 남더라고요. 그걸 모아뒀다가 사용했어요.
프라이팬에 또띠아 한 장 올리고 그 위에 호떡 설탕을 반쪽만 올려주세요. 호떡 설탕은 일반 설탕만 사용해도 상관없고요, 좀 더 맛있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견과류를 첨가하거나 시나몬파우더를 뿌려서 만든 설탕을 넣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또띠아를 반으로 접어서 앞뒤로 잘 구워주세요. 담백한 호떡맛을 즐기고 싶어서 따로 기름은 두르지 않고 약불로 구웠어요.
먼저 만든 치즈피자와 호떡을 함께 서빙보드에 담았어요. 달콤한 호떡과 짭조름한 치즈 피자의 조화가 환상적이에요. 단짠단짠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 완성됐어요.
얇게 덮인 또띠아 사이로 달콤한 설탕과 고소한 견과류가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손으로 잡고 먹기도 편하고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운 호떡이라서 담백해요.
치즈피자는 간단하지만 치즈와 올리브오일에 볶은 마늘로 향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고, 호떡은 담백한 또띠아에 달콤하고 고소한 호떡맛을 느낄 수 있어요. 완전히 다른 맛이지만, 두가지 다 또띠아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든 맛있는 간식이라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만드는 시간도 5분이면 충분해요.
초간단! 5분만에 만드는 또띠아 간식 2종, 맛있게 만들어본 후기였습니다^^
==============================
★ 매일매일 유익한 정보 받아보세요 ★(카카오스토리)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