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하게 숨죽은 패딩 1분만에 빵빵하게 만드는 법
패딩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빵빵한 비주얼이죠.
그런데 패딩이 호떡처럼 납작해졌다면???
패딩의 충전재를 살리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옷감이 상하지 않으면서
1분만에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숨 죽은 패딩 심폐소생술을 소개해드릴게요^^
얼마전 여행갈 때 챙겨갔던 남편 패딩인데요.
캐리어에서 며칠 눌려 있던 탓에
완전히 납작해졌더라고요.
측면에서 보면 심하게 눌린걸 확인할 수 있죠.
원래대로라면 박음질 선 사이가
빵빵하게 올라와야 정상인데
이건 그냥 평면이에요.
꺼내서 탈탈 털어도 돌아오지 않는 패딩을
1분만에 새옷처럼 빵빵하게 만드는 비법!
지금부터 직접 보여드릴게요.
패딩 심폐소생술의 핵심 포인트는
식초와 따뜻한 물이에요.
옷의 주름을 펼 때
뜨거운 습기를 활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요.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해서
충전재를 살려주는 거예요.
거기에 식초를 조금 더하면
더 빠른 시간내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식초와 따뜻한 물을 1:1 비율로 섞어서
분무기에 담아주면 준비 끝.
보통 숨죽은 패딩을 되살릴 때
세탁소 옷걸이 사용하는 분들 많으시죠?!
세탁소 옷걸이는 얇은 쇠로 되어있어서
옷감이 상할 수도 있고
충전재가 살아난다고 해도
다시 가라앉기 때문에 좋지 않아요.
옷감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신문지를 3~4장 정도 말아서 사용하면 되고요.
신문지가 없으면 저처럼
종이가방을 사용하셔도 돼요^^
패딩을 바닥에 펼쳐놓고
깃털이 뭉친 부분을 손으로 풀어주세요.
그다음 식초물을 골고루 분사해주세요.
너무 많이 뿌리지 않아도 돼요.
이제 종이가방을 돌돌 말아서 통통 두드려볼게요~
패딩을 가볍게 안마해주는 느낌으로
두드리면 되는데요.
구석구석 꼼꼼하게,
박음질 된 선에 맞춰서 두드리면 더 효과적이에요.
30초정도 두드렸을까요?!
패딩이 눈에 띄게 살아났어요.
식초물과 종이로 두드리기 전과 후
차이가 굉장하죠?
왼쪽은 충전재가 살아나서 빵빵해졌는데
오른쪽은 여전히 납작한 상태 그대로에요.
반대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식초물 뿌리고
종이가방으로 통통통통 두드렸더니
금세 살아난 패딩^^
처음 구입했을 때처럼
빵빵하게 다시 태어났어요.
이정도면 숨 죽은 패딩 심폐소생술 성공이죠?!
남편도 깜짝 놀랄 정도로
비포&애프터가 확실했어요.
이제야 좀 패딩 같네요 ㅎㅎㅎ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보면
충전재 사이사이에 공기가 빵빵하게 들어가서
폭신하게 눌리는 느낌이 들어요.
따뜻한 물과 식초, 그리고 종이로
1분이면 충분한 숨 죽은 패딩 되살리기!
옷감도 상하지 않으면서 효과는 제대로죠~
게다가 식초물이 충전재 깃털 표면을 보호해주고
살균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해요.
여러분들도 장롱 속에 오래 두었거나
세탁 후 납작하게 숨 죽은 패딩이 있다면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이상 납작하게 숨 죽은 패딩을
1분만에 새옷처럼 만드는 비법이었습니다.
==============================
★ 매일매일 유익한 정보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꼭 눌러주세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방비 폭탄 걱정없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는 꿀팁 (4) | 2019.12.19 |
---|---|
불 없이 30초만에 맛있는 육수 만드는 비법 (0) | 2019.12.17 |
시간이 지나도 물이 생기지 않는 샐러드빵 황금레시피 (5) | 2019.12.12 |
부침개 골고루 바삭하게 부치는 비법 (6) | 2019.12.09 |
겨울철 교복인 패딩을 드라이클리닝 하면 안되는 이유 (4) | 2019.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