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많은 날 귀가하면 꼭 해야 할 일

미세먼지 많은 날 귀가하면 꼭 해야 할 일

요즘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죠.

아침에 일어나서 해가 질 때까지

하루 종일 뿌연 하늘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미세먼지의 위험성은 말 안해도 아시죠?!

오늘은 미세먼지 많은 날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어제는 그나마 미세먼지가 조금 나아졌다고 했는데도

하늘에 뿌옇게 먼지가 끼었어요.

요즘 맑은 하늘을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미세먼지가 심각해도

집에만 있을 수는 없지 않겠어요?!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하게 됐다면

집으로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죠.

현관문을 열고 그대로 들어가는건 절대 NO!!!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를

그대로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것과 다름없어요.

일단 몸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는 어쩔 수 없지만

옷에 묻은 미세먼지는 털어내는게 우선이에요. 

미세먼지를 온몸으로 맞이한 겉옷을 벗어서

마구 흔들어 먼지를 털어주세요. 

몸에 붙은 미세먼지는 

깨끗하게 샤워를 해서 닦아내고,

속에 입었던 옷은 빨래를 하면 되지만

겉옷은 입을 때마다 매번 세탁이 어렵기 때문에

별도의 관리가 필요해요.

우선 겉옷을 베란다에 걸어주세요. 

베란다가 없을 경우 화장실도 괜찮아요.

그리고 분무기를 준비해요.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악질 중의 악질 먼지죠. 

미세먼지가 둥둥 떠다니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을 뿌려서 묶어두는 거예요. 

겉옷에 물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저는 일반 수돗물을 사용했는데

소독용 에탄올이나 식초를 사용해도 좋아요. 

분무기로 물을 뿌려서 잡아둔 미세먼지를

확실하게 제거하기 위해서 도구를 사용했어요.

먼지 제거에 활용하는 끈끈이 테이프에요. 

평소와 다름없이

옷에 묻은 먼지를 떼어주세요.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위에서 아래로!!!

위에서부터 아래 방향으로

쓸어내리듯이 털어야 더 효과적이에요. 

속까지 꼼꼼하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미세먼지가 떨어져 나가는 소리가 들려요 ㅎㅎ

겨울철 겉옷에는 털이 많죠.

이런 털 사이사이도

미세먼지가 달라붙기 딱 좋은 장소에요. 

이렇게 풍성한 털에는

테이프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물을 뿌린 후 손으로 털어주는게 좋아요. 

미세먼지 제거하는거 별거 아니네

하실 수도 있겠지만

별거 아닌 이 방법이

미세먼지를 집안으로 끌어들이지 않는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법이랍니다!

미세먼지 많은 날 외출해서 돌아오면

가장 먼저 먼지 털어낸 후 들어오기~

매일 세탁이 어려운 겉옷은

물을 뿌려서 먼지를 털어내기~

꼭 기억해주세요^^

이상 미세먼지 많은 날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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