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껍질을 단숨에 벗겨내는 3가지 방법
요즘 오렌지가 참 맛있죠.
저도 마트에 갔다가 한박스 구입했어요.
오렌지는 다 좋은데
껍질을 까는게 정말 힘든데요.
오늘은 오렌지껍질을 단숨에 벗겨내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새콤달콤하게 잘 익은 오렌지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과일이죠.
하지만 오렌지를 먹기 위해
두꺼운 껍질을 까는게 보통일이 아니에요.
물론 오렌지껍질을 까는 전용칼이 있긴 하지만
그런거 없이도 오렌지껍질을
귤껍질처럼 쉽게 깔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방법 1.
그 첫 번째 방법은
오렌지 껍질을 까는 방법으로
가장 유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먼저 과도를 준비하고
오렌지의 꼭지와 배꼽부분을 잘라내 주세요.
그다음 세로로 칼집을 살짝 넣어주는데요.
보통 일정한 간격으로 칼집을 넣어서
껍질을 뜯어내듯이 손질하죠.
하지만 조금 더 쉬운 방법이 있어요.
칼집을 넣은 사이를 벌려서
오렌지를 오픈시키는 거예요^^
바로 이렇게요!
이 방법으로 오렌지를 손질하면
하나씩 떼어서 먹기가 정말 편해요.
여기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칼집을 넣을 때 오렌지와 오렌지 사이에 맞추면
오렌지를 깔끔하게 오픈할 수 있어요.
방법 2.
두 번째 방법은 숟가락을 활용한 방법이에요.
이번에도 오렌지에 칼집을 넣어줄건데요.
방법1과 다른점이 있다면
꼭지와 배꼽부분을 잘라내지 않고
오렌지에 가로로 삥 둘러서 칼집을 넣는거예요.
오렌지는 껍질이 두꺼워서
어느정도 칼집을 넣어도
과육에 상처가 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숟가락 등장!
칼집을 넣은 틈 사이로
숟가락을 슬슬 밀어넣어요.
일명 오렌지 뚜껑따기ㅋㅋ
오렌지의 둥근 모양대로
숟가락을 돌려가며
과육과 껍질을 분리하는 거예요.
오렌지 뚜껑이 뽕~!
정말 신기하게도
오렌지 알맹이는 그대로 있고
껍질만 완벽하게 분리했어요.
나머지 껍질 반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제거하면 되고요
방법2로 오렌지를 손질하면
원형의 오렌지가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여러 가지 모양을 내서 사용할 때 좋아요.
방법 3.
이제 마지막 방법을 소개해드릴 차례에요.
마지막 방법이야말로
오렌지껍질을 귤껍질처럼 쉽게 까는 방법인데요.
필요한 준비물은 없고
오직 맨손만 거들 뿐... ㅎㅎㅎ
평평한 곳에 오렌지를 올려놓고
오렌지 위에 살포시 손을 올린 후
위아래로 4~5번 굴려주기만 하면 끝!
이제 오렌지의 배꼽부분을 시작으로
껍질을 벗겨내면 돼요.
오렌지껍질이 이렇게나 쉽게 깔 수 있는 거였네요~
오렌지를 맨땅에 굴리면
오렌지 껍질과 과육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서
귤껍질처럼 쉽게 벗겨낼 수 있는거예요.
특히 이 방법은 도구도 필요없는데다
오렌지를 굴리는 과정에서
당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좀 더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어때요?!
이정도면 오렌지껍질 까는 일이
식은 죽 먹기가 되겠죠^^
그동안 오렌지껍질 까는게 귀찮아서
자주 안드시던 분들도
오늘 알려드린 3가지 방법만 알면
하루 100개도 문제없어요~
이상 전용칼 없이도 오렌지껍질 쉽게 까는
3가지 방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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