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가래떡을 갓 뽑은 가래떡처럼 만드는 비법
냉동보관한 가래떡을 잘못 해동시키면
겉이 쩍쩍 갈라지고
수분이 금방 날아가서 딱딱해져 버리죠.
아무리 냉동시키기 전 맛있었다고 해도 해동시켰을 때
바싹 말라서 갈라지고 딱딱하게 굳은 가래떡을
좋아하는 분들은 없을거예요.
꽁꽁 언 냉동상태의 가래떡을
갓 뽑은 가래떡처럼 만드는 초간단 비법!
지금부터 직접 보여드릴게요^^
냉동실에 보관한 가래떡을 꺼냈어요.
망치로 써도 될 만큼 꽁꽁 얼어있는 상태인데요.
냉동가래떡은 어떻게 해동시켜야
맛과 식감이 살아날까요???
냉동떡을 해동시키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찜기를 사용하기도 해요.
하지만 이 방법은 불을 사용해야 하고,
냄비에 찜기까지 써야 해서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어요.
간편하게 해동시키는 방법으로는
전자레인지 만한게 없긴 하죠^^;
전자레인지로 최대한 잘~ 해동시켜 보려고
가래떡이 마르지 않게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씌워서 해동시켜 볼게요.
대략 10분정도 해동시킨 후
가래떡 상태를 확인해 봤어요.
해동이 되긴 했는데....
이 떡을 먹을 수 있을까요???
가래떡 표면이 바싹 말라있는 부분도 있고
심한 경우 갈라지기도 했어요.
다행히 중간중간 말랑하게 해동되기도 했는데요.
전자레인지로 해동 시킨 직후에도
표면이 갈라져 있었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더 딱딱하게 굳었어요.
아무래도 전자레인지는
간편하게 데우는건 괜찮지만
가래떡 해동할 때 베스트는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면 갈라짐 없이 말랑말랑하면서
과정도 번거롭지 않은 가래떡 해동비법은?!
전기포트로 뜨거운 물만 끓여주시면 돼요^^
팔팔 끓인 뜨거운 물을 용기에 붓고
냉동상태의 가래떡을 넣어주세요.
얼마나 간단한지 확인하기 위해서
타이머 START!
5분이 조금 지나서 가래떡을 꺼내봤는데요.
이 말랑거림 실화입니까! ㅎㅎ
바싹 마르거나 갈라진 부분 하나도 없이
갓 뽑은 가래떡처럼 뜨끈뜨끈하고 말랑말랑해요.
전자레인지로 해동시킨 가래떡은
쩍쩍 갈라지고 마르고
먹을 수 없는 상태는 아니지만
굳이 먹고 싶은 비주얼은 아닌데요.
뜨거운 물에 담가놓은 가래떡은
전자레인지나 찜기를 사용할 때보다
해동시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맛과 식감이 모두 갓 뽑은 가래떡 같았어요.
여러분은 어떤 가래떡을 드시고 싶으세요?!
똑같은 방앗간에서 뽑아온 가래떡을
똑같이 포장해서 냉동보관 했지만
해동 방법에 따라 이렇게 달라졌어요.
이제 더 이상 가래떡 해동시킬 때
찜기를 꺼내거나
전자레인지를 찾을 일은 없을 것 같죠? ^^
지금까지 냉동가래떡 해동 방법 베스트 오브 베스트
뜨거운 물 활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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