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사람 10명 중 1명은 얼음틀에 호일을 감싸서 쓴다고요?!

우리나라사람 10명 중 1명은 얼음틀에 호일을 감싸서 쓴다고요?!

여름에는 얼음을 많이 먹다보니
얼음틀에 쉬지 않고 얼음을 얼려요. 
슬슬 더워진다 싶으면
얼음틀에 물 붓고 얼음 얼리는걸 반복하는데요. 
오늘은 냉동실 성능에 상관없이
얼음 얼리는 속도 높이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냉동실이나 물은 그대로인데
얼음 어는 속도가 2배 빨라지는게 가능할까요?

 

 

알루미늄호일 하나면 충분히 가능해요!

 

 

물이 담기는 부분을 제외한
얼음틀 전체를 호일로 감싸주세요. 

최대한 밀착시켜서 꼼꼼하게 감싸야 
효과가 좋아요. 

 

 

얼음틀을 감싸기 전과 후
얼음 어는 속도가 완전히 달라요. 

똑같은 얼음틀을 준비해서
한개만 호일로 감쌌고요. 
다른 한개는 그냥 사용했어요. 

 

 

두개 다 물을 채워서 냉동실에 얼려볼게요. 

 

 

2시간정도 지나서 얼음틀을 꺼냈는데요. 
호일로 감싼 얼음틀은
이미 얼음이 언 상태였고요. 

 

 

호일로 감싸지 않은 얼음틀은
표면만 살짝 얼었을 뿐
속은 물이 그대로였어요. 

호일로 감싼 얼음틀을 손으로 만져봤는데요. 
우리집 냉동실이 이정도였나 싶을정도로
냉기가 장난이 아니었고요.
2시간만에 얼음도 꽁꽁 얼었어요!

 

 

똑같은 얼음틀에 똑같은 물,
그리고 한 냉동실에 넣어뒀지만
이렇게 결과가 다른 이유는
알루미늄호일의 열전도율 때문이에요.

호일이 냉기를 흡수해서
얼음틀 전체에 빠르게 전달하기 때문에
얼음 어는 속도도 빠를 수 밖에 없어요. 

 

 

여름에 진짜 급할 땐 얼음이 다 얼기도 전에
그냥 꺼낼 때도 있을 만큼
1분1초가 아쉬운데요. 
알루미늄호일로 얼음틀을 감싸서 써보세요. 

냉동실 성능에 상관없이
얼음을 두배 더 빨리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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