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내먹을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베이컨 보관법’
베이컨은 샌드위치, 파스타,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재료라서
한번에 대량으로 구입해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해요.
대용량 베이컨을 구입하면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이시죠???
오늘 신선함은 물론 간편함까지 만족스러운
‘베이컨 보관법’을 소개해드릴게요^^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베이컨이에요.
이렇게 포장된 베이컨이 3개묶음으로 판매중이었어요.
엄청 많은 양이지만
워낙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라서 주저 없이 구입했어요.
대용량 베이컨을 오래 보관할 때는
당연히 ‘냉동’ 보관은 필수에요.
그런데 포장된 상태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두면
먹을 때 통째로 해동하고, 다시 통째로 얼리고...
신선도가 떨어지는건 기본이고
아무리 냉동보관이라도 변질의 우려가 있어요.
많은 양의 베이컨을 냉동보관 하되,
신선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할 때 간편하게 꺼내 쓸 수 있는 보관법이 있어요.
그전에 베이컨을 신선하게, 맛있게 보관하기 위해
한가지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키친타월로 베이컨을 깨끗하게 만드는 거예요.
냉장된 상태의 베이컨 표면에는 물기도 돌고,
여러 가지 첨가물 등이 묻어있어요.
물론 이 과정이 필수는 아니지만
이렇게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준 후 보관하면
나중에 해동시켰을 때 물이 덜 생기고 맛도 깔끔해요.
깨끗한 베이컨을 제대로 보관하기 위한 꿀템은
‘종이호일’이에요!
키친타월이나 투명랩으로도 해봤는데,
종이호일이 포장할 때 가장 편하더라고요^^
먼저 베이컨을 한번에 여러개 사용할 때 편리한
소분 보관법부터 알려드릴게요.
종이호일 위에 베이컨을 올려주세요.
이때 베이컨끼리 붙지 않게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요.
그다음 같은 크기의 종이호일로 베이컨을 덮어요.
이 방법은 다른 보관법에 비해
포장하는 방법도 쉽고,
한번에 여러개를 꺼내서 사용할 때
간편한 보관법이에요.
베이컨을 적당한 간격으로 올렸기 때문에
한칸씩 접기도 수월해요.
차례대로 접어주면 끝.
정말 쉽고 깔끔하죠?! ^^
저는 5개씩 포장했는데요,
필요한 만큼 가위로 잘라서 사용하기도 편해요~
이번엔 딱 1개씩 낱개 포장하는 방법이에요.
똑같이 종이호일을 이용하고요,
베이컨 한 개에 맞는 사이즈로 개별 포장을 할 거예요.
베이컨을 종이호일 위에 올리고~
돌돌돌돌 말아주세요^^
베이컨 낱개 포장 끝! ㅎㅎ
베이컨 포장이 다 끝났어요.
처음 시작할 때는 언제 하나 싶어도
하다보면 또 금방 끝나요 ㅋ
물론 번거로운 과정일 수는 있지만
한번에 이렇게 소분해서 보관하면
먹을 때마다 간편함에 감탄하게 된답니다^^
소분 포장한 베이컨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보관 해요.
밀폐용기에 키친타월 한 장 깔아주는 센스!
차곡차곡 담아놓으니까 괜히 뿌듯하네요~
밀폐용기가 냉동실에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면
지퍼백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아무리 많은 양의 베이컨이라도
처음 한번만 수고를 감수하면
이보다 더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는 없을거예요~
게다가 얇아서 잘 찢어지는 베이컨의 형태도 그대로고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이상 꺼내먹을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베이컨 소분 보관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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