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명절 음식을 한데 모으면 벌어지는 일
명절에 넉넉하게 만들어놓은 음식은
보관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죠.
가능하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먹어야
그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남은 명절 음식 순삭하게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가장 먼저 명절하면 떠오르는 동그랑땡!
동그랑땡을 비롯한 전이야 말로
최대한 빨리 먹어야하는 음식인데요.
동그랑땡을 모닝빵 속에 넣으면
색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어요~
모닝빵을 반으로 자른 다음
동그랑땡을 메인으로
입맛에 맞게 재료를 넣어주기만 하면
초간단 미니버거가 완성돼요.
양상추도 넣고,
파프리카랑 양파는
허니머스타드로 버무려서 넣었어요.
거기에 슬라이스치즈까지.
아삭한 채소랑 같이 먹으니까
전 특유의 느끼함도 잡아주고
간식으로 먹기 딱 좋아요!
명절이나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불고기도
이국적인 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살짝 구운 또띠아에
채 썬 채소와 불고기를 올려주세요.
채소 종류는 상관없어요~
그다음 돌돌 말아서
조리용 투명랩으로 고정시키면
한국식 케밥이 완성돼요.
단짠단짠한 불고기 양념은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고요.
또띠아 속에 재료 꽉 채워서 만들면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요.
좀 더 이국적인 맛을 원한다면
허니머스타드나 칠리소소를 곁들여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이 레시피는 명절날 남은 음식이나
냉파 요리로 딱인데요.
명절 음식을 한데 모아서
못난이 김밥을 만들거예요^^
김 위에 적당히 펼쳐놓고
남은 재료를 몽땅 넣어주기만 하면 돼요 ㅎㅎ
참고로 쌈무를 넣어주면
아삭한 식감도 살아나고 맛도 좋아요!
전은 적당한 크기로 길쭉하게 썰어서 넣고,
나물도 골고루 넣어주세요.
김밥김이 없으면 조미김을 사용해도 되고요.
김발이 없어도 손으로 말아서 모양만 잡으면
JMT 못난이 김밥이 완성돼요.
보통 나물이 남았을 때
비빔밥을 많이 해먹는데요.
김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나물 뿐만 아니라 전이나 고기까지
남김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오늘 알려드린 3가지 레시피만 잘 활용하면
손이 가지 않는 남은 명절 음식도
맛있게 순삭시킬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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