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밥 냉동보관 할 때 이거 넣어야 맛 변하지 않아요!
요즘 날씨가 많이 덥죠.
덥고 습하고…
식재료가 상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오늘은 더 더워질일만 남은 이맘때 꼭 알아둬야 할
갓 지은 밥 보관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갓 지은 밥을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면
하나씩 꺼내먹기 참 편해요.
그래서 일부러 밥을 넉넉하게 지어서
즉석밥처럼 만들어 놔요.
덥고 습한 날에는
냉동보관한 밥에서도 냄새가 난다거나
해동시키는 과정 중에도 밥이 쉬기도 하는데요.
이 고민을 식초 한숟가락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먼저 밥을 지어볼게요.
밥솥에 쌀을 붓고
물은 기존에 맞추는 밥물보다
아주 약간만 적게 넣어주세요.
냉동보관할 때는
진밥보다는 살짝 된밥이 좋거든요.
갓 지은 맛있는 밥냄새와
식감을 그대로 보관하시려면
밥이 완성된 바로 지금 식초 한숟가락을 넣어요.
소량만 사용하는거라서
밥맛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요.
식초향은 금방 날아가니까 걱정마셔요.
식초 한숟가락 넣고 밥을 골고루 섞어주시고요.
밀폐용기에 한공기 분량씩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돼요.
일반적으로 열이 식지 않은 상태의 음식을
냉동실에 넣는건 좋지 않지만
밥을 냉동보관 할 때는
뜨거운 김이 식기전에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야
갓 지은 밥맛을 가둬둘 수 있답니다.
장기간 냉동보관하지 않더라도
갓 지은 밥에 식초 한숟가락을 넣으면
세균 번식을 막아줘서
여름철에도 쉬지 않게 보관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덥고 습한 날씨에
쉰내 나지 않게 밥 보관하는
초초초간단 살림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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