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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압력밥솥, 냄비로 각각 꿀밥 짓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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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압력밥솥, 냄비로 각각 꿀밥 짓는 노하우

갓 지은 뜨끈한 밥 한공기는 보약 부럽지 않죠.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으면 간편하지만, 여전히 불을 조절하고 뜸을 들여 만드는 밥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그게 또 쉽지 않다는게 함정이죠. 그래서 오늘은 가스불로 밥을 짓는 3가지 방법! 

뚝배기, 압력밥솥, 냄비로 각각 꿀밥 짓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밥을 짓기 위해 먼저 쌀을 씻어야겠죠?

쌀을 씻을 때 손으로 많이 조물조물하면

영양소가 다 파괴된다고 해요.

그래서 영양소의 손실을 줄이는 방법으로

젓가락 4개를 잡고 휘휘 돌려서 재빨리 씻어주세요.

쌀알도 깨지지 않고, 영양손실도 줄일 수 있어요.



쌀을 씻어서 바로 밥을 짓는 것 보단

물에 불려서 밥을 지으면 더 맛있어요. 

하지만 너무 오래(한시간 이상) 담가두면

쌀겨 냄새가 스며들어 밥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시간 미만으로 담가두는걸 추천할게요. 

만약 시간이 없을 경우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담그는 방법도 있어요. 



  뚝배기 

뚝배기로 맛있는 꿀밥을 짓는 노하우부터 공개할게요.

저는 주로 계란찜 할 때 사용하는 

작은 사이즈의 뚝배기를 사용했어요.



뚝배기에 쌀을 담고 

물은 손등 정도 높이로 채워주세요.



뚝배기 뚜껑을 닫고 센불로 시작해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뚜껑 밖으로 밥물이 끓어오르는데,

이 때 약불로 줄이고 5분 정도 끓여주세요.

5분 후 불을 끄고 

남은 열로 10분 정도 뜸을 들이면 완성. 



고소한 밥 냄새가 코를 자극했어요. 

뚜껑을 열자 뜨거운 김이 올라오고

그 속에 냄새부터 맛있는 밥이 보이네요. 



밥이 고슬고슬하면서 윤기가 흘러요.

바닥에 눌러붙지도 않고 정말 잘 됐죠?

뚝배기밥은 1~2인분 정도로 

소량의 밥을 맛있게 지을 때 좋을 것 같아요.



먹어보니까 밥이 되지도 질지도 않게

딱 먹기 좋게 맛있는 상태였어요. 

입에 넣었을 때 그냥 밥만 먹어도

식감이 좋고 맛있었어요. 

뚝배기밥을 할 때는 

밥물이 끓어오르는 타이밍만 잘 체크해주세요!



  압력밥솥 

이번엔 압력밥솥으로 밥 짓는 노하우에요. 

10년도 넘게 사용했지만 

아직도 거뜬한 압력밥솥이에요. 



압력밥솥은 현미나 잡곡밥처럼

찰기가 떨어지는 밥을 할 때 좋아요.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을 때 포인트는

물을 일반 솥보다 적게 넣는거예요. 

손을 넣어서 손가락 큰 마디가 잠길 정도면 충분해요.



압력밥솥은 압력이 새나가지 않게

뚜껑을 확실하게 닫는거 잊지마세요. 

압력밥솥 뚜껑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센불에 올려요. 



압력밥솥의 트레이드 마크인

딸랑딸랑 추가 흔들리는 소리가 나면

약불로 줄이고 1~2분 정도 끓여요.

깨알 꿀팁 하나 드리자면,

추가 흔들릴 때 나는 소리가 꽤 커요.

근데 종이컵을 추 위에 씌우면

소리를 줄일 수 있답니다. 



가스불을 끄고 절대 그냥 뚜껑을 열면 안돼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동그란 기둥이 올라와있는데,

뜸을 들이고 압력이 다 빠지면

동그란 기둥이 쏙 들어가요. 

그때 뚜껑을 열어주세요!!!



역시 압력밥솥으로 지은 밥은

밥만 먹어도 맛있어요~ ㅎㅎㅎ

일단 앞서 만든 뚝배기보다 

조리시간도 훨씬 짧아요. 

밥의 윤기는 두말하면 입 아프죠.



고슬고슬하게 잘 지은 밥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추가 딸랑거리는 것만 잘 체크하면

불 조절도 어렵지 않아요. 



  냄비밥 

마지막으로 냄비로 꿀맛 같은 밥을 지어볼게요.

사람들이 보통 가장 어려워하는게 

냄비로 밥 짓기에요. 

물론 저를 포함해서요^^;

하지만 몇가지 노하우만 알면 

냄비로 정말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어요. 



냄비에 불린 쌀을 넣고

물은 쌀의 1.2배 정도 채워주세요. 



냄비로 밥을 할 때 포인트는

강-중-약 의 불조절이에요. 

처음에 센불에서 10분 내외로 끓이다보면

안에서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나요. 

그때 중불로 줄이고 5분, 

그다음 약불로 줄이고 10분 조리해주세요. 



냄비밥을 하면 3층밥이 된다는 말도 있는데요,

불을 끄고 밥을 위 아래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섞은 후 뚜껑을 닫고 10분간 다시 뜸을 들이면

정말 맛있는 밥이 완성돼요. 



꿀맛 같은 밥이에요. 

밥이 뜸이 잘 들어서 밥냄새도 좋고 맛도 좋아요.



무엇보다 냄비밥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 누·룽·지!!!

일부러 남은 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데

냄비로 밥을 지으면 

고소하고 바삭한 누룽지를 맛볼 수 있어요. 



누룽지 긁어서 먹고,

물을 부어서 숭늉까지 끓여먹으면,

냄비밥 3코스를 다 맛보는 거예요.

가끔 누룽지 먹고싶을 때

냄비로 밥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정도면 뚝배기, 압력밥솥, 냄비로 자신있게 밥 지을 수 있겠죠?! 각각 도구는 다르지만 고슬고슬 윤기 나는 밥을 짓는건 똑같아요. 갓 지은 맛있는 밥 드시고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세요~

지금까지 뚝배기, 압력밥솥, 냄비로 꿀밥 짓는 노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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