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버거다! ‘수원식 왕갈비치킨버거’ 솔직후기
최근 편의점에 출시된 신제품을 보면
영화 극한직업 속 수원왕갈비치킨을 떠올리게 하는
유사품(?)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오늘은 볶음면과 치킨에 이어
‘수원식 왕갈비치킨버거’ 솔직리뷰를 준비했어요^^
CU에서 출시한 ‘수원식왕갈비치킨버거’에요.
영화 극한직업을 보신 분이라면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터질 비주얼이죠.
섬네일 속 치킨패티가 그야말로 어마무시!
물론 사진 속 치킨패티와
싱크로율 100%를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얼추 비슷하기만 해도 괜찮겠네요 ㅎㅎ
가격은 2,500원이고
치킨패티에 사용한 닭고기는 브라질산이에요.
밀가루를 비롯한 여러 가지 원재료가
대부분 국외산이네요.
총 내용량 150g에 411kcal.
수원식왕갈비치킨버거 실물을 공개할게요.
두둥~!
섬네일 사진 속 치킨패티와
크게 다르지 않은 두툼함에 깜짝 놀랐어요.
이정도면 첫인상은 합격 드릴게요 ㅋ
참깨가 콕콕 박혀있는 번.
버거 속 내용물은 굉장히 심플해요.
심플하다 못해 허전할 정도였어요.
수원식왕갈비치킨버거는
오직 치킨패티 하나로 승부하는 버거에요.
단짠단짠한 양념옷을 입은 치킨패티와 피클4개.
이미 패티에 양념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그 흔한 소스 하나 없고
야채는 오직 피클 하나에요.
반으로 잘라서 보면
두툼한 패티가 시선강탈!
다른 재료의 부재가 아쉽긴 하지만
치킨패티의 두께는 만족스러웠어요.
한입 맛을 보면 음...
솔직히 맛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짭조름한 양념맛 때문에
소스 없이도 간은 충분하고
두툼한 닭다리살은 퍽퍽하지 않고 씹는맛이 있어요.
그런데 딱 거기까지!
일단 빵이 푸석푸석하고
치킨패티는 껍질 때문에 맛이 반감돼요.
닭껍질이 너무 두껍고 질겨서 별로였고
양념은 단짠단짠 양념갈비보다는
그냥 짭조름한 간장양념이에요.
그리고 피클.
차라리 치킨무였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맛보다는 비주얼로 만족해야 하는
수원식왕갈비치킨버거!
영화 속 대박 난 수원왕갈비치킨의 맛은
기대하지 말고 드시길 바랄게요 ㅎㅎ
이상 CU 신제품 ‘수원식왕갈비치킨버거’
제 돈주고 먹어본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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