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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떠나는 도심 속 당일치기 '단풍 여행지' 7곳
푸르렀던 여름이 지나가고 찬란한 오색빛으로 물드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사이에서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빛깔의 단풍을 보고 있노라면 그새 마음이 평온해지는데요.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단풍놀이'마저도 그저 그림의 떡일 뿐.
남들처럼 설악산이니 오대산이니 단풍이 유명하다는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지만 마음대로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지하철 한 번이면 충분히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여행지를 소개할게요.
올 단풍은 10월 중순에 절정을 이룬다고 하니 꼼꼼히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잠시나마 '단풍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1. 뚝섬역(2호선) : 서울숲
2. 시청역(2호선) : 덕수궁길
3. 경복궁역(3호선) : 경복궁
4. 연신내역(3호선) : 진관사
5. 한성대입구역(4호선) : 길상사
6. 광나루역(5호선) : 워커힐길
7. 월드컵공원역(6호선) : 산림욕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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