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누린내 없이 깔끔하게 굽는 노하우
베이컨은 샌드위치, 피자, 볶음밥 등등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리죠. 제가 베이컨을 구을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누린내 제거에요. 맛있게 구운 베이컨에서 누린내가 나면... 생각만 해도 입꼬리가 내려가네요. 약간의 팁만 있으면 베이컨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그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냉동실에 넣어뒀던 베이컨을 자연해동 시켰어요.
베이컨을 굽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오늘 제가 알려드릴 방법은
누린내 NO! 기름기는 쪽 빼면서
부드럽게 or 바삭하게 굽는 2가지 비법이에요.
미리 살짝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로 베이컨을 올려요.
간혹 베이컨의 바삭한 식감을 위해
기름을 두르기도 하는데,
그러면 굽기보다는 튀김요리가 될 거예요.
베이컨 자체에서 나오는 기름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다음 물을 준비해주세요.
베이컨을 구울 때 물을 붓고 구우면
누린내를 제거할 수 있어요~!!
넣는 물의 양은 베이컨이 잠길 정도~
이렇게 물을 붓고 구우면
누린내는 제거될지 몰라도
바삭함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많은 양의 물이 아니라서
바삭함에는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아요^^
보글보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조절해주세요.
물의 양이 많지 않아서 물이 금방 끓어요.
물에 둥둥 떠다니는 베이컨 기름...
기름기를 뺀다고 맛이 덜한거 아니죠^^;
이렇게 물이 졸아 들면 불은 약불로!
그리고 원하는 바삭함의 정도에 따라 구워주면 돼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면 이정도면 충분하고요,
좀 더 바삭한 베이컨이 좋은 분들은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프라이팬에서 꺼낸 베이컨은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그 위에 올려요.
키친타월 덮어준 후
마지막 기름기까지 제거하면
좀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적당히 바삭하면서 적당히 부드러운 베이컨이에요.
누린내요?!
그게 뭔가요??? ㅋㅋㅋㅋㅋ
베이컨의 풍미만 남았을 뿐 누린내가 안나요.
프라이팬으로 바삭함의 정도를 조절하긴 하지만
좀 더 쉬운 방법으로 바삭하게 구워볼게요.
부드럽게 구워진 상태의 베이컨을
키친타월 위에 올리고 한번 더 덮어준 후
전자레인지로 30초만 더 구워줘요.
정말 바삭해 보이죠?!
물론 처음부터 전자레인지로 구울 수도 있지만,
프라이팬에 먼저 구운 후 전자레인지에 2차로 조리해야
맛있게 바삭한 베이컨이 돼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이대로 밥과 같이 먹어도 정말 맛있겠죠?!
맛있는 베이컨을 더 맛있게 먹는 법.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물!!!
프라이팬에 물을 살짝 붓고 끓이듯이 구우면
누린내뿐만 아니라
기름기와 불순물까지 제거해서 깔끔한 맛을 내요.
여러분~ 베이컨 더 맛있게 드실 준비 되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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