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까는 시간을 1/3로 줄여주는 ‘이것’

쪽파 까는 시간을 1/3로 줄여주는 ‘이것’

쪽파를 다듬다 보면 하나하나 겉껍질을 벗겨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게다가 두께가 대파에 비해 얇아서 더 불편하죠. 

오늘은 쪽파 다듬는 시간을 1/3로 줄여주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쪽파가 필요해서 집앞 마트에 갔다가

시들시들한 것만 남아서 망설였더니

직원분께서 할인해주셨어요~

할인도 받았겠다 후다닥 쪽파를 다듬어볼게요!

보통 쪽파 어떻게 다듬으세요?

저는 하나하나 손으로 벗겨내서 다듬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손도 엉망이 돼요. 

그런데 ‘이것’만 있으면

쪽파 다듬는 시간을 1/3로 줄일 수 있더라고요.

지금부터 기존 쪽파를 다듬는 방법과

2가지 꿀팁을 더해서

총 3가지 방법으로 쪽파를 다듬어 볼게요!

먼저 쪽파의 뿌리부분을 조금 잘라내 주세요.

첫 번째 방법은 

1. 손으로 껍질을 까는 방법

이에요.

일반적으로 쪽파를 다듬을 때 

손으로 하나하나 껍질을 까죠. 

손으로 껍질을 까다보면

쪽파에서 나온 진액이 손에 묻어 미끌거리고

손질이 끝나면 손이 엉망이 돼요.

별다른 도구가 필요 없다는 장점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손이 엉망이 되는 단점이 있어요.

두 번째 방법은 

2. 양파망을 활용한 꿀팁

이에요. 

양파를 사면 양파가 들어있던 망을 버리지 말고

쪽파를 다듬는 장갑으로 활용해보세요!

한손에 양파망을 끼고

쪽파를 살짝 잡은 후 

파뿌리 쪽으로 껍질을 훑듯이 밀어내면...

특별히 힘을 주지 않아도 껍질이 스르륵 벗겨져요^^ 

그냥 손으로 껍질을 깔 때와 시간을 비교해보면

정말 1/3로 단축시킬 수 있더라고요~!!

쪽파에서 진액이 나와도 양파망 때문에 마찰이 생겨서

껍질이 쉽게 벗겨져요.

거기다 맨손으로 껍질을 벗겨낼 때보다

손에 묻는거 훨씬 덜하죠?!

특히 이 방법은 쪽파를 바로 사용하지 않고

오래 보관해야할 때 좋아요. 

아무래도 물에 닿으면 더 금방 시드는데

물에 닿지 않고 손질해서 

싱싱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손질한 쪽파를 키친타월로 포장한 후 

지퍼백에 담아서 냉장보관하면

물기도 없고 혹시 습기가 생겨도 키친타월이 흡수해서

싱싱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바로 요리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3. 손질해서 보관하는 방법

이에요. 

바로 사용할 쪽파는 물이 닿아도 상관이 없기 때문에

물을 사용해서 손질해볼게요. 

쪽파를 물에 담가 5분정도 놔뒀다가 

손으로 살살 밀어내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깨끗한 물로 헹궈내면 끝!

이대로 바로 요리에 사용해도 되고

냉장고에 넣었다고 사용하실 분들은

밀폐용기에 키친타월 한 장 깔고

썰어놓은 쪽파를 넣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돼요. 

제가 직접 해보니까 3가지 방법 중 

쪽파 껍질을 가장 빠른시간에 다듬을 수 있는 건

양파망이었어요. 

양파망만 있으면 쪽파, 실파, 대파

어떤거라도 한방에 스르륵 가능하답니다^^

쪽파 다듬을 땐 양파망 장갑으로

시간은 1/3로 줄이면서

더 깔끔하게, 더 쉽게 다듬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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