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으로 위생적인 칫솔꽂이 만드는 꿀팁

페트병으로 위생적인 칫솔꽂이 만드는 꿀팁 

하루3번 사용하는 칫솔, 어떻게 관리하세요? 보통 칫솔 꽂이에 꽂아서 관리하시죠. 오늘은 칫솔끼리 세균이 전염되지 않도록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칫솔꽂이를 만들어 볼게요~

저희집 욕실에 있는 칫솔꽂이에요. 

전에는 벽에 부착해서 

하나씩 거는 칫솔꽂이를 사용했는데,

자꾸 떨어져서 통으로 된 칫솔꽂이로 바꿨어요.

칸막이가 나눠지지 않은 칫솔꽂이의 경우

칫솔을 넣고 빼는건 쉽지만

이렇게 칫솔끼리 붙는 경우가 많아요.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지만

칫솔은 개인위생과 직결되기 때문에

혹시 모를 세균의 전염을 막기 위해서

칫솔끼리 붙지 않게 보관해야 해요. 

그래서 오늘은 

칫솔을 좀 더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페트병 2개를 활용한 칫솔꽂이를 만들어볼게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페트병이에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세척했어요.

깔끔한 칫솔꽂이를 만들기 위해서

라벨을 떼고 끈끈이도 제거했어요.

끈끈이를 제거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저는 오늘 지우개로 열심히 지워서 제거했답니다.

먼저 페트병 하나를

가운데보다 조금 위쪽으로 기준을 잡아

잘라주세요. 

칼을 사용할 때는 손 조심! 또 조심하시고요!!!

잘라낸 페트병은

칫솔을 꽂는 몸통 부분이 된답니다. 

잘라낸 끝부분이 날카롭다면

가위로 한번 더 매끈하게 다듬어주세요. 

또 다른 페트병은 바닥 부분을 잘라주세요. 

자세히 보면 페트병 하단에 선이 있어서

그 선을 따라 자르면 쉽게 자를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칫솔을 나눠서 꽂을 수 있는

칸막이의 역할을 해요. 

하지만 아직 칫솔을 꽂을 구멍이 없죠.

칼을 이용해서 칫솔을 꽂을 구멍을 만들었어요.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 후

가위로 도려내면 구멍을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저희집 칫솔이 너무 뚱뚱해서 

제가 만든 구멍에 들어가지 않더라고요ㅠㅠ

그래서 구멍을 더 크게 뚫어야 했어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선택한 방법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지만

단번에 큰 구멍을 만들 수 있는 바로 그 방법!

카터칼을 불에 달군 후

비스듬히 잘라냈어요. 

조금 위험한 방법이긴 하지만

효과는 완전 최고에요.

구멍이 클수록 칫솔을 꽂기 편하답니다^^

칫솔 꽂는 구멍을 크게 뚫어야 하는

난관을 극복한 후,

먼저 잘라놓은 페트병 바닥에

송곳으로 동그란 구멍을 뚫었어요. 

물빠짐 구멍이 필요하거든요~

이제 준비가 끝났어요. 

잘라놓은 페트병 두 개를 합쳐볼게요. 

먼저 잘라놓은 기다란 페트병에

칫솔을 꽂는 칸막이 역할의 페트병을 끼워주세요. 

완성된 페트병 칫솔꽂이를 화장실로 가지고가서

칫솔을 꽂기 전 물을 담아봤어요.

물빠짐 구멍으로 물이 쫙쫙 잘 빠지네요. 

이정도면 칫솔 손잡이 부분에 

물때가 끼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칫솔을 꽂아서 바로 사용하면 돼요. 

페트병 한 개에 칫솔 5개까지 꽂을 수 있어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칸이 부족하진 않아요. 

또 페트병 칫솔꽂이는 슬림해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아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점은

양치질 후 무심한 듯 툭 끼워넣어도

다른 칫솔과 닿지 않아 위생적이에요!

페트병은 언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데,

그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칫솔꽂이를 만들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청소도 간편한 페트병 칫솔꽂이로

칫솔 관리를 업그레이드 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칫솔끼리 세균이 전염되지 않도록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칫솔꽂이 만들기였습니다^^

==============================

★ 매일매일 유익한 정보 받아보세요 ★(카카오스토리)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 "생활건강정보" 스토리 채널

 ☞ "생활건강정보" 스토리채널

===============================

===============================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꼭 눌러주세요 ^^ 

↓♡공감↓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