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세면대 막히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노하우
화장실 세면대는 화장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분이에요. 볼일을 보든, 손을 씻고 세수를 하든, 샤워를 하든 세면대는 꼭 사용하게 되잖아요. 그만큼 쉴 새 없이 열일하는 세면대, 그중에서도 배수구는 조금만 관리가 게으르면 쉽게 막혀요.
오늘은 화장실 세면대 막히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초간단 ‘막힘방지법’을 알려드릴게요^^
저희집 화장실 세면대 배수구는
손으로 눌러서 열고 닫는 방식이에요.
얼마전 마개를 닫았다가 다시 눌렀는데,
이게 올라올 생각을 안하더라고요...
원인은 간단해요.
세면대 배수구 속이 막힌거죠ㅠㅠ
그래서 열심히 뚫어주고 난 후,
미리미리 막히기 전에 예방해야함이 절실했어요.
그래서 누구나 쉽게, 자주 할 수 있는
초간단 ‘막힘방지법’이 필요한 순간이에요^^
화장실 세면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머리카락!!!
세면대 배수구 막힘의 가장 큰 원인이죠.
머리카락이 배수구 속에서 뭉치면
배수관을 꽉 막아 물이 내려가지 않거나 역류해요.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세면대에서 손을 씻으면 비누찌꺼기나 각질,
그리고 습기로 인한 물 때 등이 뭉쳐서
배수구가 막히고 한답니다...
화장실 세면대 배수구를 막힘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먼저 팔팔 끓인 뜨거운 물 500ml를
배수구에 부어주세요.
이때, 한번에 확 붓는게 아니라
천천히 흘려보내듯이 붓는게 좋아요~
그리고 오늘의 핵심 포인트!
노란색 액체 200ml를
세면대 배수구에 천천히 흘려서 부어주세요.
오늘의 핵심포인트 노란색 액체는 바로
식초에요.
살균효과 때문에 청소에 자주 사용하는 식초가
화장실 세면대 막힘방지에도 효과가 좋아요^^
이 상태로 약 3~4시간 정도 방치해주세요.
물은 당연히 사용하면 안 되는거 아시죠?!
식초 냄새가 솔솔 풍기는게 아주 시큼하네요 ㅋㅋ
3~4시간 후에 다시 또
팔팔 끓인 뜨거운 물을 500ml 부으면 끝~!
수도꼭지로 뜨거운 쪽 물을 틀면 되지 않냐고요???
뜨거운 물은 식초와 반응할 만큼 온도가 높지 않고,
처음 틀자 마자 온도가 뜨겁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효과를 보기 위해선 끓인 물 강추요!
뜨거운 물과 식초가 만나면
세정은 기본이고 살균의 효과까지 있어요.
그리고 식초가 배수관 속 세균과 이물질에
산화작용을 일으켜서
뭉치기전에 물에 흘러내려가게 만들어 줘요!
간단하지만 정말 효과적인 방법이죠^^
마지막으로 배수구 덮개는
항상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열어두세요.
그래야 배수구 안쪽의 습기가 빠질 수 있어요.
막히면 진짜 짜증나는 세면대 배수구.
막히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면 참 좋겠죠?!
1~2주에 한번정도 뜨거운 물과 식초만 사용하면
쉽게, 빠르게,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이상 미리미리 예방하는
화장실 세면대 ‘막힘방지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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