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껍질 3초만에 깔끔하게 벗기는 꿀팁
감자를 삶거나 요리할 때 가장 귀찮은 과정 중 하나가 바로 감자 껍질을 벗기는 일 같아요. 감자칼로 일일이 벗기자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손을 다칠 위험도 있고요, 그렇다고 통째로 삶은 후 껍질을 벗기기엔 껍질이 깔끔하지 못하고 지저분하게 벗겨져서 보기 안 좋잖아요. 그런데 이런 번거로움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감자 껍질 3초만에 깔끔하게 벗기는 초스피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포스팅을 위해 감자를 찾다가 베란다 구석에서 쭈글쭈글해진 감자를 발견했어요.... 왜 거기 숨어있었는지^^; ㅎㅎㅎ 먹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포스팅 하기에는 문제없어서 등장시켰답니다!
많이 주름졌죠? ㅋ
감자 껍질을 벗길 때 주로 어떤 방법을 사용하세요? 제 생각에는 저와 같은 방법을 사용할 것 같아요!
저는 거의 감자칼을 이용해서 껍질을 벗겼어요. 아마 다른 분들도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깎으면 감자살도 많이 버리게 되더라고요.
이제 삶은 감자 껍질 3초만에 벗길 수 있는 사전작업을 시작할게요. 조리하기 전 상태의 생감자에 칼집을 내어 줄 거예요. 감자의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선을 그어준다는 생각으로 1mm정도를 360도로 돌려가면서 칼집을 내주세요.
감자 가운데 선이 보이시죠? 이렇게 한바퀴 삥 둘러서 선을 그어주세요. 이렇게 살짝 칼집을 넣어주면 감자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어요.
이제 감자를 삶을 차례에요. 저는 빨리 삶기 위해서 전기포트로 물을 끓인 후에 냄비에 부었어요.
이제 끓는물에서 감자가 익기를 기다려요~ 감자가 얼마나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꾸~욱 놀러보면 알아요. 젓가락이 쏙 들어가면 감자가 거의 다 익은거랍니다.
삶은 감자는 찬물에 넣어서 껍질을 벗기기 좋게 식혀주세요.
가운데 보면 미리 칼로 그어놓은 선이 벌어져 있는게 보여요. 가운데 선을 중심으로 양쪽을 잡아주세요.
감자를 돌려가며 가운데 선을 따라 위로 살살 밀어주세요. 그럼 감자 껍질이 벗겨져요. 크게 힘들이지 않고 칼집 낸 부분을 벌려서 위로 슬쩍 밀었는데 이렇게 쉽게 벗겨지다니요~~~
감자 모양을 거의 손상시키지 않고 순식간에 그리고 깔끔하게 껍질을 벗겼어요.
이거보세요~ㅋㅋ 뚜껑을 뽕 따놓은 것처럼 감자 껍질이 벗겨졌어요. 저도 직접 해보면서 신기했어요^^
감자 껍질을 벗기는 초스피드 방법의 포인트는 바로 생감자에 칼집을 내는 거였어요. 정말 간단한 방법이지만 조리과정 시간도 단축되고 감자 모양도 변형 없이 깔끔하게 껍질을 벗길 수 있어서 좋아요. 감자 요리할 때 기억했다가 꼭 활용해보세요~
꿀팁걸이 알려주는 감자 껍질 쉽게! 빠르게! 깔끔하게! 벗기는 초스피드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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